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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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엄마의 배 속에서 열달의 시간을 보내고, 태어나서, 시간이 꽤 지나 스스로 일어날 수 있고, 손과 발의 자유를 가지게 될때, 세상을 이해하는 폭이 커지게 된다. 아기는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을 자신이라고 이해하는 그 순간부터 점점 더 자기발견에 집착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생각과 감정과 감각을 깨우치면서 성장과 성숙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인간은 동물과 차별화하고 있으며, 스스로 독자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생각은 정체성 확립과 고유의 가치관이 되며, 남과 나 자신을 구별하며,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즉 자기 발견은 나의 자아를 이해하는 과정이며, 스스로를 타인과 차별화하고, 구별짓는 에너지였다. 인간 스스로 자기발견을 통해 이론과 현실을 구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완성되는 것이다.


한편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도 하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함은 사회 안에 소속되면서, 완전함으로 거듭날 수 있다. 한편 인간은 모순과 위선 속에서 살아가며, 이성적인 힘은 가지고 있지만, 동물과 다르게 자신의 생각이 갇혀 있게 되고, 불확실한항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게 되었다. 끊임없이 타인과 관계를 가지며, 그 과정에서 사람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하게 되면, 타인을 믿지 못하고, 신뢰가 사라진 내면 속 아이는 트라우마에 사로잡히게 된다. 어떤 예기치 않는 상황이 나타날 거라고 본인 스스로 예측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오락가락하게 되고, 당황스러워 한다. 즉 자기발견은 나 자신의 평온한 일상 속에서 행복과 성공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자기 발견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며, 나에 대한 믿음이 점차 확립되며,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타인에 대한 믿음이 쌓일 수 있다. 즉 자기 발견은 예스맨으로 살아가며,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는데 필요조건으며,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내 앞에 놓여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각을 할 수 있는 힘이었다. 눈앞에 갑자기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게 된다. 즉 열심히 일하지만,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삶의 목적과 의미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얘꿋은 일이나 상황에 대해서 스스로 대안을 만들지 못하고, 타인의 잘못으로 돌리게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우리 스스로 자기 발견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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