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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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당연한 것이었다.내 앞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그 문제에 대한 답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그건 문제 뿐만 아니라, 문제의 근원이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 앞에 놓여진 것들에 대한 문제해결 방법, 그것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현대인들이 겪는 만선적인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였다.


문제해결 법은 정화였다.눈과 코와 입과 귀와 촉을 정화시키는 것, 그것이 스트레스를 내 안에서 내 바깥으로 밀어낼 수 있다. 나에게 스트레스가 있다면,그 스트레스의 시작은 어디에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었다. 여기서 나의 감각들, 눈과 코와 입과 귀를 정화 시킨다면, 나쁜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꿀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는 나쁜 감정이 불현듯 출몰할 때 발생한다. 그리고 그 감정은 내 감각과 엮이고 있다. 청각, 후각,시각, 촉각, 미각, 이 다섯 가지 감각은 내 몸을 망가뜨리고, 내 마음을 좀먹게 된다. 불쾌한 냄새가 있다면, 상큼한 냄새를 받아들이는 것이 후각의 정화였다. 아로마 테라피,식물을 심는다면, 코를 정화시킬 수 있다. 입을 정화시키는 것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 좋은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입의 정화였다.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며, 내 몸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어야 한다. 그리고 거친 말과 비속어를 쓰지 않는 것,그것이 입의 정화의 요체이다. 


눈과 촉각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호기심과 오지랖은 눈의 정화를 흐리고 있다. 술과 자연을 바라보고, 자극적인 것을 멀리하는 것이 눈의 정화이며, 부드러운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촉각의 정화였다. 귀를 정화시키려면 좋은 음악과 가까이 하는 것이다.그리고 내 주변에 좋은 사람과 가까이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나에게 해가 되는 사람은 귀를 해치고, 내 마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나의 오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나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거기서 벗어나지 못한다.현대의 직장인들이 다섯가지 감각의 정화에 대해서 소홀히하고 있다는 것을 바라볼 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기준이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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