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하는 뇌 - 기억력·집중력·공부머리를 끌어올려 최상의 뇌로 이끄는 법
마르틴 코르테 지음, 손희주 옮김 / 블랙피쉬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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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개인적 삶이 모두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뇌를 평생 훈련해야 하는 첫 세대일지도 모른다. (-14-)


최상의 기량은 과제의 난이도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서로 균형을 이룰 때 나온다. 이런 균형을 잃고 자신과 타인에게 너무 수준 낮은 것을 기대하면 호기심과 동기가 사라진다. 이와는 달리 현실적이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요구,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받는 보상은 주의력과 학습 능력, 집중력을 높인다. (-61-)


실시간으로 효과가 높은 피드백을 구한다. 자신을 점검하고 , 스스로에게 조언을 핫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험하도록 한다. 

이루고 싶은 중간 목표와 장기적 목표를 분명하게 정의한다. 그렇지 않으면 뇌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모른다. (-124-)


웃음에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억제하야 스트레스 수위를 낮추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웃을 때 급증하는 호르몬은 엔도르핀의 분비에 영향을 줘서 통증을 완화하고, 또한 기분을 좋게 함으로써 사고 능력도 높인다. (-202-)


좋은(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의해서는 직관(느낌) 과 이성(분별력),기저핵,변연계,전두전엽이 필요하다. 언제 느낌(직관)이 필요하고, 언제 논리(분별력)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은 선택 사항을 논리적으로 꼼꼼히 생각하고 모든 대안을 하나씩 검토(이성)해야 하고, 때로는 (직관)에 맡기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287-)


지금 우리 사회는 지식사회라고 명명하고 있다.현대사회를 지식사회라고 정의 내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우리 삶은 아날로그 세계 그 자체였다.컴퓨터가 없어도,모든 일을 수기화 하였고, 일처리에 있어서 오류나 오타가 있어도 어느정도 허용하였고, 용납하였다.지금 현재의 기준으로 보면 아마추어리즘이며, 많은 것이 어설프지만, 그때는 그렇게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였다.배운다는 것은 정교 학교 수업 이외에 회사나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것, 필수적인 것만 배워 나갔으며, 어느 정도 공부에 있어서 손을 놓아도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시대는 달라졌다.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면서, 배우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는 두려움을 안고 있어야 한다.배움이부족한 상태는 일처리에 있어서 완벽하지 못한 무능력한 인재로 낙인찍힐 수 있다. 그건 움직여야 하고,지식을 습득하여야 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요구하는 시대로 탈바꿈하였음을 의미하며,지금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은 성취하는 인간이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었지만, 인간의 뇌는 원시 그 자체의 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이다. 그래서 배움이 익숙하지 않는 뇌가, 배움이 익숙한 뇌로 바뀌어야 한다.


배움은 누군가에겐 즐거움이지만,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이다. 배움에 대해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함께 하지만 서로 배움의 차이가 보이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이 책에서 '성취하는 뇌'는 나의 뇌에 자극을 주는 기식사회에 최적화된 뇌이다.지금 우리 사회는 직업에 따라서 배움의 정도는 큰 차이가 보이고 있으며,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배움을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배움을 추구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 그 때와 달리 지금은 누구나 배움의 욕구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학원에서 탈피하여,독학으로 배워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었다.나와 함께 배우고, 같이 배워 나가면서,협력과 이해,공감을 요구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배움의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면,너무 어렵게 받아들이고,배움 그 자체를 놓칠 수 있다. 하지만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배움,도전과 동기부여가 되는 배움은 나 자신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배움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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