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책을 펼쳐 들면서, 스스로 의구심이 들었다. 심리에 대해서 왜 '타인의 속마음'일까였다. 나 자신의 심리가 아닌 타인의 심리, 그건 나와 타인의 관계, 원만한 인간관계를 완성시켜 나가기 위해서, 타인의 심리를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암시하고 있었다. 즉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700개의 심리 명언들은 35명의 심리학자들이 완성해낸 명언들이었으며,우리 삶의 근본적인 문제와 상호 엮여나가고 있었다.그건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근본적인 틀, 우리의 삶, 우리가 생각하는 믿음과 신뢰가 깨질 때, 인간은 스스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려고 애를 쓰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을 추구하고 싶은 무의식이 감춰져 있다.


즉 타인의 어리석은 행동이나 왜곡된 사실들은 항상 반복되고,, 믿음과 신뢰는 우리 삶에 있어서 인간관계망을 돈독하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 인간의 무의식은 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으며, 우리 스스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반추하게 된다. 여기서 인간의 심리는 행동이 되고, 각자 행동 뒤에 감춰진 심리적인 특성을 파악할 때, 우리 스스로 행복을 설계할 수 있으며, 사람에 대한 연민은 샘솟게 된다. 더 나아가 매순간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입장을 바꾸거나, 일관되지 않은 사람, 스스로 잘잘못을 함에도 반성하지 않는 사람들의 자기합리화는 나 자신의 삶을 불행의 늪으로 빠지게 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설득과 관계만 잘 하여도 내 삶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복잡한 사회, 다양서을 추구하는 사회는,심리학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었다. 사람들이나 조직 내에서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어떤 중요한 결정에 따르는 이유도 심리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으며, 인간의 선한 행위와 악한 행위 뒤에 감춰진 인간의 본성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은 현대인의 관습화된 삶을 바꿔 놓았다. 그건 우리 스스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되었으며, 타인에게 미움 받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심리적인 준거, 욕구와 요구에 따라서 살아가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것도 심리학을 통해서 이해하게 되는 것이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도 우리는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