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투자의 비밀
김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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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가격 변화를 잘 파악하려면 결국 돈의 흐름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건이나 상품의 양이 크게 변하지 않을 때 돈의 양이 가격변화를 주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와 같은 신용화폐 시스템에서 돈은 누군가의 대출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18-)


인플레이션은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돈이 많아져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은 일찍이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78-)


시장 성격을 잘 아는 것이 성공투자의 시작이다.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다.
주식시장은 실재ㅐ보다 인식이 중요하며 사람을 닮았다.
시장 사이클을 모르면 '철부지 투자자'다
생각해 보기: 주식투자가 아니라 '주식장사'다. (-148-)


투자에서 잃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잘 지켜서 호홉을 잘 유지해야 한다. 또한 최선이 아니라 최악을 가정하고 시장에 임하며, 무리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쉬는 것도 투자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좋은 투자대상이 보이지 않거나 나에게 시장이 잘 맞지 않으면 과감히 이를 인정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214-)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실패가 가져다주는 교훈들을 간직하고,성공 가능서을 높이기 위해 겸손함과 개방적인 사고 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하게 그 방식을 지켜나다는 것이다. (-266-)


카피라이터 김도정님의 <부와 투자의 비밀>에서 핵심은 단 하나이다. '주식 투자는 주식 장사이다.'이 문장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으며,책 전체에서 이 문장을 부연설명하는 것에 불과하다. 일반 투자자가 부자가 되려면 돈의 흐름을 알고, 시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시장이랑 말그대로 물건을 거래하는 재래시장의 개념과 흡사하다.단지 그 장소와 매개체가 주식이고, 부동산이며,채권일 뿐이다.시장에는 인간의 욕망이 모여 있는 곳이며,돈이 오가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핵심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분석, 응용력이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뿌동산 투자를 할 때, 시간과 욕구,심리에 목적을 둔채,본질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일장에서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팔 때, 하루동안 팔리지 않는 물건들은 보따리 장삿꾼은 떨이 처리를 하고, 최대한 남은 물량을 처리하려고 한다.그건 남은 물건을 원가보다 더 싸게 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재고가 남아있는 물건은 그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장삿꾼은 직잠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즉 조금 손해 보더라도, 떨이를 통해 재고를 완전히 소진하고, 다음 장을 기약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건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음에 성공을 기약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투자의 개념과 장사의 개념의 차이가 있다. 장사란 적절한 가격에 적당한 물건을 파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부동산이나 주식을 거래할 때,최대한 높은 가격에 되팔려 한다. 즉 목표수익률을 염두에 두지 않고, 주식투자를 한다면, 패가 망신당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그런데 장사라는 개념으로 들여다 보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손절을 짤리 하게 된다. 즉 현재의 시장은 나에게 가치가 없는 시장이며, 새로 가치가 있는 시장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투자의 개념만 생각하기 때문에, 본전 생각을 간절히하게 되고,시간을 두고 방치하게 된다. 워런 버핏이 말한 장기투자에 혹하는 주식투자자가 많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장사를 할 때,우리느 내가 그 물건에 대해서 전문가에 가까운 지식식을 가지고 있어야  물건을 팔 수 있다.워런 버핏이 잣힌이 제일 잘 아는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돈을 매개체로 하여,신뢰를 거래하는 것이다. 여기서 자본주의의 본질 신뢰의 조건,믿음의 조건을 놓픽로 갈 수 없다.즉 은행이나 국가,정부가 파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신뢰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즉 은행에 맡겨 놓은 돈을 내일 아침에 찾으려는 고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그 순간을 보면,신뢰가 돈이 되고,돈이 신뢰를 거래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결국 재테크는 신뢰를 사고파는 것이었다.워런 버핏도 그러하고,알리바바의 마윈도 마찬가지다.그들은 일어버린 신뢰를 플랫폼이나 기술로서, 신뢰를 구축해 내게 된다.그로 인해서 그들은 자동적으로 돈을 벌 수 있었고,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여드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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