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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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도 실패나 좌절을 맛봤을 때,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곤 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비판적 자기반성이 꼬리에 꼬리를 물 경우,. 좀처럼 그 생각을 끊어낼 수 없다는 데 있다. 다시 말해서 낮이나 밤이나 오직 그 문제에만 빠져 있다.결국 자신의 생각에 매몰리지 십상이라는 뜻이다. (-13-)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에게 대한 믿음을 깎아낼 때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내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법이다. (-55-)


"받아즐여,이건 과정의 일부분일 뿐이잖아.방법을 바꾸면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볼라.'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단계적인 목표를 세우되, 너무 많은 욕심을 내지도 말고 꾸준하게 끝까지 목표를 환수하자. 물론 자신으 진도를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107-)


인지부조화를 피하려면 용감해야 한다. 그리고 솔직하게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한다. 실패는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며, 용감하게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일종의 슬기다. 문제를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은 용기와 기술이 필요한데, 부디 이 글이 복잡한 인생과 그에 따른 심리적 모순을 좀 더 솔직하게 마주하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 (-163-)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고개를 살짝 기울이면 상대는 본능적으로 이를 포착해 나를 믿을 만한 사람, 매력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 (단 각도가 너무 크면 담이 왔나 생각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마지막으로 호의를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신호는 바로 엷은 미소다. 호의를 저나는데 미소만큼 강력하고 확실한 신호는 없다. (-221-)

성숙한 어른이란 무엇일까,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추는 것을 우리는 성숙한 어른이라 한다. 존경받는 어른, 모범적인 어른,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어른을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소위 과거의 유교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다.실패하기를 두려워 하고,자신의 약점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해서 분노와 공격성을 나타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바로 그러한 사람에게 심리학의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약점을 이해하고,인정하고,수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건 자신의 내면 속 인지부조화에서 자유로워지는 습관이다. 즉 심리학은 우리에게 용기와 도전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삶에 대한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 도구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어 스트레스에 갇히게 되면, 잠을 못이르는 어른들, 삶의 문제를 풀기 위한 매듭을 억지로 풀려는 어른들에게 필요한 것은 매듭을 푸는 과정이 아니라 매듭을 가위로 자를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발상에 있다.


무슨 일이든지 자신의 잘잘못으로 하지 않는 것,,내 생각에 매몰되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 자신의 내면의 유리맨탈이 누군가에게 드러나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문제에 대한 고민에 휩싸이게 되고, 내면 속 두려움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특히 어른들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또한 자신의 실수를 누군가가 꺼낸다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한다. 바로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감이 어른들에게 필요한 이유는 스스로 내 삶을 긍정하기 위함이다.그럴 때 우리느 행복한 삶,내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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