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부모를 위한 SNS 심리학 - 소셜 미디어는 아이들의 마음과 인간관계,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케이트 아이크혼 지음, 이종민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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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Z 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청소년에서 20초반 언저리에 있는 세대로서, 소비를 주도 하고,시대적 트렌드에 앞서 있는 세대이다. 이들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은 구글이나 아마존과 같은 기술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플랫폼 기업체이며, 기업은 스스로 살아가기 위해서 생산 기법을 다양하 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반면 Z 세대의 아이를 둔 부모들도 있다. 대체로 부모들은 1970년대에 태어난 X 세대이며, 그들 또한 불확실한 세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X세대와 Z 세대의 차이라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X 세대는 디지털을 처음부터 접근하게 된 Z세대이다.


지도에 익숙한 부모 세대와 맵MAP에 익숙한 Z 세대의 만남은 정보의 격차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과 같은 시대적 트렌드에 걸맞춰,기술이 다변화와 엮이면서, 생겨난 SNS이며,우리는 그 가상의 공간에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생활과 직업, 가족 스토리를 올리게 된다. 정보를 빨리 습득하게 되고, 순발력과 유연성을 요구하는 시대적인 트렌드는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그 과정에서 자신리 과거에 올린 SNS 사진이나 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즉 모바일 세대,스마트폰세대는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으며,일정 기간이 지나면 망각되거나 지워질 수 있는 스냅챗 플랫폼이 들장하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앞으로 기술적인 변화는, 이제는 달라지게 된다. 그 첫시작은 스냅챗이다. 카카오톡의 문제로 인하여, 대안으로 텔레그램이 등장한 것처럼,과거 생산자가 제품을 만들어내는 주체였다면,이제는 소비자가 자신이 쓸 제품이나 서비스,플랫폼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여기서 부모의 심리와 아이의 심리는 서로 어긋나게 된다.경험의 차이와 감성의 차이, Z세대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디지털과 몾바일에 익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날로그와 빈티지에 관심가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그러한 것들,나의 실수가 나 스스로 발목잡히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구글이나 다양한 검색 플랫폼에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것, 즉 자신을 아필하고 싶은 Z세대의 심리와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소멸시키고 싶은 Z세대의 이중적인 디지털 세대 특유의 개인주의적인 심리를 부모가 이해하게 된다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되고, 존중하고 배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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