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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박정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내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도심에 구옥을 사거나 신도시에 택지를 구입해서 건물을 신축하는 일이다.특히 도심에서 신축하는 건물 중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철근 콘크리트건물 신축을 다루었다. 자신이 바로 주택의 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되면 당연히 중간 단계의 이윤이 절약되는 만큼 금전적으로도 이익을 볼 수 있다. (-7-)
월세를 받아서 살기로 마음먹고, 그런 집을 직접 짓겠다고 결심했는가? 그렇다면 그 다음 고민은 '구체적으로 어떠한 구조로 집을 지을까'이다. 집은 가족 구성원이 거주하는 공간이다. 각자의 생활습관을 만족시키는 구조여야 한다. 게다가 다가구주택이나 상가주택은 내가 거주하는 공간 외에 임대 주택도 필요하다.아파트나 빌라 등 다른 임대주택과의 세입자 유치 경쟁에서도 ㅇ유리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63-)
보통 외벽과 붙어있는 내부 벽체에는 보온 단열재를 추가로 시공한 다음 석고보드로 마감한다.그 외에 다른 벽면은 미장으로 마감한다. 이런 방식은 현장 상황이나 건축주으ㅢ 선택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모든 벽면에 단열재와 석고보드를 시공하는 현장도 많아졌다. (-162-)
건축주 입장에서는 방과 화장실의 위치를 바꾸는 일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보의 위치도 바뀔 수 있고,이에 따라 구조설계나 설비 전기 및 기타 연관 설계도면까지 바뀌어야 한다. 결국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경미한 변경사항은 사용검사시 일괄 수정한 준공도면을 그려서 사용승인을 받응 수 있다. 변경을 해도 그 정도까지만 해야 한다. (-225-)
세사이 바뀌고 있다.일상도 바뀌고 있으며, 사람믈은 서로 대면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시대에 살아아고 있다.매일 아침이면 날라오는 안전 안내 문자 하나에 예민해지고, 서로 충돌하지 않으려고 하루를 다짐하면서 시작하게 된다. 노후에 대한 걱정,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걱정이 만성적인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길을 걸어가다 보면 ,임대라는 종이나 현수막에 눈길이 가게 된다. 점점 더 상가 공실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물이 비어 있는 채 방치되어 있다. 상가와 주택이 공존하는 가게가 나가지 않은 이유는 임대료에 비해서 가게 주인이 벌 수 있는 수익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유동 인구가 줄어들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건물주는 임대료를 내리지 않고, 주면 주는대로 받아가는 형국이다.이런 사회적인 현실 속에서 꼬마빌딩 짓기와 관련한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상가릉 짓거나 상가와 주택 겸용 건물을 직접 지을 때, 절차와 순서를 나열하고 있었다.즉 상가빌딩을 지을 때, 설계 하나만 바뀌어도, 막대한 돈이 들어가게 되고, 치밀한 건축물 설계를 할 때, 적은 비용으로 가성비 높은 상가 건물을 짓게 된다.
주변에 실제 상가빌딩을 짓고 있거나 전원주택을 짓는 것을 보면 구조 변경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그럴 때, 절차 대로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축법에 따라서 건물을 지을 때, 불법 건축물이 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기 배선을 까는 것,미장이나 도색, 인테리어, 구조 변경, 엘리베이터 설치 시,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할 때, 발생하는 이익도 생각한다면, 가성비 높은 상가빌딩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즉 장애인 앨리베이터를 설치한다면, 특별한 혜택을 느릴 수 있디 때문에, 선호하느 추세이다. 더군다나 방과 화장실의 배치및 설계, 철골 구조,콘크리트 타설까지, 계단의 최소 너비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상가빌딩이 건축법에 위배되지 않기 위해서이며, 건축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더 나아가 상가빌딩은 상가 목적 뿐만 아니라 임대 목적으로 분양할 수 있으며, 노후 준비를 할 때, 적절하게 쓸 수가 있으며, 목적과 용도에 맞는 꼬마빌딩을 짓는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