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사진촬영 - 디지털카메라로 찍고, 라이트룸으로 보정하다
이준식 지음 / 시대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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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었다.추분이 지나고, 하늘이 높은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그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담아가고 싶어졌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사라믈간의 왕래가 줄어들었던 지난날과 달리, 최근 야외 공연을 보면서, 그 행사에서 사진 찍는 이들의 모습이 한편으로 부러움 마져 느끼게 된다.


산다는 것은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지금은 과거의 흐름의 연장선이며, 현재는 미래의 시작점이다. 가끔 우연히 보았던 어떤 추억의 사물들이 장소와 시간과 맞물리면서, 내 마음을 사로잡게 될 때가 있다. 현재에는 당연한 것이 미래에,어느 순간 과거가 낯설게 느껴진다. 길을 가다가 우연히 부게 된 무심코 서 있는 낡아 빠진 자전거와 녹슨 모습들, 시간이 가지고 있는 그 힘은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다.여기서 사진을 찍을 때는, 순간적인 포착이 가장 우선시된다. 돈이 충분하다면,디지털 카메라를 별도로 사서,내가 의도한 장면을 면밀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 미학이라 하였던가,우리는 동적인 현실 속에서 정적인 것들을 사진속에 담아내고자 한다. 즉 사진에는 인간의 인식이 함축되어 있으며, 시간의 점들을 통해서,새로운 인식과 변화 과정들에 대해 깊이 개입할 수 있다. 또한 포토샵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으며, 길을 가다가웅련히 보았던 노을, 아침에 처음 보았던 그 일출을 담아내는 것, 그것이 사진을 즐기면서,내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직접 추출하게 된다.즉 사진의 구돌르 잡아내는 것, 사진 속에 의미를 부여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과정들이나 노하우,사진 팁들이 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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