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5(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 딱! 2주!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ㅣ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황선아.히야마쇼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9월

20여년 전 ,나의 제2외국어는 일본어였다.지금처럼 일본어 공부가 체계적이지 않았고, 일본어 학원에 다닐 형편도 되지 않았다.수능에도 제2외국어는 출제 대상에서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는 학교 내에서, 내신을 잘 받기 위한 구색맞추기였다.  한주 1시간 남짓 일본어 시간이 있었으며,학교 교내 활동이 일본어 수업과 겹치기하면,일본어 수업은 공강으로 처리되기 일수였다.고등학교 2학년,3학년 내내 배웠던 거라고는 히라가나,가타가나였다.온전히 지금 돌이켜 보면,패착이나 다름 없는 일본어 시간이었다.


시간이 약이라는 것을 지금은 알게 된다.그때 못했던 일본어에 대한 갈망,이제는 유투브도 있고, 다양한 미디어 채널이 있으며, 쉬고 정확한 일본어 책도 잘 나와있다. 자신의 일본어 시험을 위한 공인 일본어능력시험 JLPT 도 있으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화된 공부가 가능하다는 걸 볼 때면,처음 일본어를 접했던 그 당시와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한편 이 책을 보면 먼저 JLPT의 목적과 의의 그리고 일본어의 효용가치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일본어능력시험 최하 단계인 N5에서 점점 더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는 N1까지 자신의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내에 체계화된 공부를 추구한다면,원하는 일본어 능력시험에 합격할 수 있으며,이 책의 경우 시원스쿨의 전문화된 커리큘럼에 따라간다면, 일본어 초보라도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 책에는 2주간의 JLPT N5 일본어 정복 코스가 소개되고 있다.일본어 필수 어휘,단어, 문법, 그리고 문장으로 공부를 확장하고 있으며,문법을 활용하여, 일본어 청해와 독해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더군다나 반복적인 공부, 틀리기 쉬운 것을 다시 보고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쉽고, 신속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원스쿨만의 독특한 공부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히라가나,가타가나를 모르더라도,일본어 초급자를 위한 책, 일본 현지인과 기초 회화가 가능하도록,일본어 초보에 준하는 프리 코스를 제시하고 있어서, 능률적이면서,명확하게 일본어 공부가 가능하며, 이 책을 숙지하게 되면, 일본어 방송을 보면서,웃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