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남았다 - 때로는 바보 같은 믿음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온 우리들제약 한의상 회장의 기적 같은 이야기
한의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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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감사했습니다. 무조건 감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게 주어진 상황을 저주하거나 불평하며 피하려 하기보다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감사할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사했습니다. 월급이 몇 푼 안돼도 그 정도 돈이라도 벌 수 있는 육신이 있음에 감사했고, 월급을 봉투째 가족들에게 부쳐줘야 할 때도 '내가 번 월급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족이 내게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19-)


가능성 위주의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일단 '하고 싶은 일','해야 할 일'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재확인으로부터 모든 것을 시작합니다. 문제 위주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로 질문을 시작할 때, 가능성 위주의 사고를 하는 사람은 "문제를 꼭 해결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고, 내가 동원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문제점'으로 생각을 시작하는 사람과 '희망과 기대','명확한 목표'로 생각을 시작하는 사람은 그 과정과 결과 측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줄 수 밖에 없습니다. (-57-)


희망만큼 강한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암울해도 희망은 우리에게 나아갈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됩니다. 아무리 현재가 힘겨워도 희망은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빌려줍니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어도 희망은 우리에게 그래도 다음에는 나은 상황이 펼쳐질 거란느 위안을 줍니다. 하지만 희망만큼 또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그 희망이 무너졌을 때 우리는 나아가고 있음에도 한없이 나락으로 빠져들어 버린 것 같은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147-)


손무는 전쟁에 임함에 있어 백성들이 군주와 뜻을 함께해 반드시 이기고자 해야 상대를 이길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그냥 대충 혼자의 생각만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왜 부자가 외어야 하는지,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를 구체화해서 분명한 목표를 수립하고 그를 전략화해 나와 관계된, 혹은 나와 함께할 사람과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194-) 


저자 한의상씨는 중학교 졸업 후 용접사 기능사를 따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경영에 뛰어들어 사업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우리들 제약(주) 회장으로서 우수 의약품 생산,개발에 힘쓰고 있었다.저자의 사업의 근본,뿌리는 사람에 있었다.사람을 우선하였기에 , 내 앞에 놓여진 상황이 바뀌더라도, 슬퍼하지 않았고, 힘들어 하지 않았다.하루 하루 전진하는 그 느낌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승화하게 된다. 남들은 다 안된다고 말할 때, 내 앞에 놓여진 울타리에서 불가능이 아닌 가능성을 보았고, 그 안에서 위기와 기회를 포착하게 된다. 전쟁에서 손자병법서에 나오는 '도천지장법'에서 도를 강조하는 그 안에 내포하고 있는 진리에 대해서, 새로운 답을 찾아가고 있었으며,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포착하게 된다. 즉 이러한 변화들,이러한 기회 포착에 대해서 저자는 끊임없이 삶의 기분을 변화와 가능성의 씨앗으로 삼았으며,새로운 변화의 물결 위에 올라가게 된다. 여기서 저자의 역경 속에는 삶의 철학과 분명한 사업철학이 있었다. 사람을 아끼고, 중시하고, 힘겨움을 산행으로 극복하게 된다. 즉 남들은 불평하고 불만가득한 그 순간에도 희망의 씨앗을 뿌려 나갔으며,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되고자 하였다.


즉 사업의 중심에 사람을 우선하면서, 위기가 있더라도, 사람을 아끼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이 있었을 것이다. 중졸이라는 짧은 학력,그러나 평생 수험생의 구도 자세를 유지하였고,배움을 놓치지 않았다.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었던 이유,믿음과 감사, 배려와 사랑의 힘을 자신의 사업 기반으로 삼았으며,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면서,새로운 변화을 만들어 나갔으며,용접일을 하면서, 영업을 하게 되었고,남다른 생각과 가치관은 저자에게 새로운 도전 ,경영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즉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을 중시하면, 내 앞에 여러가지 변수가 있더라도,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불평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새로운 변화의 물결 안에서 답을 구하는 것,그것이 저자에게 사업의 근본이며, 목적이었고,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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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코드  18.책책책18 /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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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정우
출판
시크릿하우스
발매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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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목적
총시청 시간 관점에서 분 단위 시청을 늘리고, 유지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콘텐츠의 수를 늘린디.
탐색을 위한 재방문 횟수를 늘린다.
플랫폼의 건강도를 위해 서정했던 기존 목표치가 무엇이건 그 최소치를 넘도록 만든다.
전반적인 월 구독 회원  수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고객의 탈퇴를 줄인다. (-55-)


이에대비되는 것이 단순하고 일관된 아키텍처와 프로그래밍을 따르는 모놀로그식monolithic 방식이다. 이 방식에서는각 서비스 간의 통합과 연계성이 강조되므로 의존성도 커져 일부 기능상의 변경이 타 기능의 대규모 변경을 불러오는 경직성이 생긴다는 것이 단점이다
바로 이런 새로운 개발 방식을 웹상에서 확장, 증명해낸 선구자가 넷플릭스의 에이드리언 콕크로프트다. 그는 자리를 옮겨 현재 아마존웹서비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91-)


미국에 한정하여 총 100개의 영화,TV 에피소드에 관한 고객 인지 가치를 분석한 결과 ,디즈니가 HBO 에 조금 뒤처질 뿐 아마존프라임이나 넷플릭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5-)


넷플릭스가 한창 부상하던 지난 2015년,AT&T 는 디렉 TV 를 약 55조원의 기업가치로 인수했다. 스트리밍의 화두가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반면, 통신과 케이블 번들링에 기반한 사업이 확장세를 보이던 시기다. (-214-)


코로나 19 이후 페이스북에는 넷플릭스 구독 이야기가 증가하고 있었다.여기서 페이스북은 시대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영화 혹은 미드 시리즈를 정주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제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놓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스마트 홈미디어, 집콕족이 늘어났다는 사실은,기업의 입장으로 볼 때,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즉 과거 우리가 생각했던 전통적인 미디어, 통신, 케이블 사업이 점점 더 위축되고 있으며,정통적이 미디어는 뉴미디어의 쌍두마차 넷플릭스와 유투브가 차지하게 된다. 즉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가 반영된 새로운 뉴미디어의 급부상이 도드라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구세대는 케이블 미디어를 선택하고, 신세대는 넷플릭스, 유투브와 같은 뉴미디어를 선택하게 된다. 즉 이 책은 왜 넷플리스가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 전체 흐름을 분석해 나가고 있으며,미디어의 새 강자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과 변화된 모습을 분석해 볼 여지가 있었다.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 사람들을 넷플릭스로 안착하게 되었으며,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 새로운 가치 추구가 형성되었다. 더 나아가 소비자가 미디어 안의 컨텐츠 확보에 치중했다면,지금은 미디어 채널이 소비자에게 컨텐츠를 제시하고, 소비자는 그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깊이 생각하지 않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빅데이터가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게 되면서,개인화, 맞춤화가 가능한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 가능하게 되었고, 디즈니,애플 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새로운 변화의 양상, 더 나아가 그들의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양상을 서로 상호 분석해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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