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드 - 디즈니와 넷플릭스 디지털 혁신의 비밀
강정우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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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시청 시간 관점에서 분 단위 시청을 늘리고, 유지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콘텐츠의 수를 늘린디.
탐색을 위한 재방문 횟수를 늘린다.
플랫폼의 건강도를 위해 서정했던 기존 목표치가 무엇이건 그 최소치를 넘도록 만든다.
전반적인 월 구독 회원  수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고객의 탈퇴를 줄인다. (-55-)


이에대비되는 것이 단순하고 일관된 아키텍처와 프로그래밍을 따르는 모놀로그식monolithic 방식이다. 이 방식에서는각 서비스 간의 통합과 연계성이 강조되므로 의존성도 커져 일부 기능상의 변경이 타 기능의 대규모 변경을 불러오는 경직성이 생긴다는 것이 단점이다
바로 이런 새로운 개발 방식을 웹상에서 확장, 증명해낸 선구자가 넷플릭스의 에이드리언 콕크로프트다. 그는 자리를 옮겨 현재 아마존웹서비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91-)


미국에 한정하여 총 100개의 영화,TV 에피소드에 관한 고객 인지 가치를 분석한 결과 ,디즈니가 HBO 에 조금 뒤처질 뿐 아마존프라임이나 넷플릭스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5-)


넷플릭스가 한창 부상하던 지난 2015년,AT&T 는 디렉 TV 를 약 55조원의 기업가치로 인수했다. 스트리밍의 화두가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반면, 통신과 케이블 번들링에 기반한 사업이 확장세를 보이던 시기다. (-214-)


코로나 19 이후 페이스북에는 넷플릭스 구독 이야기가 증가하고 있었다.여기서 페이스북은 시대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영화 혹은 미드 시리즈를 정주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제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놓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스마트 홈미디어, 집콕족이 늘어났다는 사실은,기업의 입장으로 볼 때,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즉 과거 우리가 생각했던 전통적인 미디어, 통신, 케이블 사업이 점점 더 위축되고 있으며,정통적이 미디어는 뉴미디어의 쌍두마차 넷플릭스와 유투브가 차지하게 된다. 즉 소비자의 니즈와 원츠가 반영된 새로운 뉴미디어의 급부상이 도드라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구세대는 케이블 미디어를 선택하고, 신세대는 넷플릭스, 유투브와 같은 뉴미디어를 선택하게 된다. 즉 이 책은 왜 넷플리스가 성공하게 되었는지 그 전체 흐름을 분석해 나가고 있으며,미디어의 새 강자 미디어 플랫폼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과 변화된 모습을 분석해 볼 여지가 있었다.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 사람들을 넷플릭스로 안착하게 되었으며,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 새로운 가치 추구가 형성되었다. 더 나아가 소비자가 미디어 안의 컨텐츠 확보에 치중했다면,지금은 미디어 채널이 소비자에게 컨텐츠를 제시하고, 소비자는 그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깊이 생각하지 않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빅데이터가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게 되면서,개인화, 맞춤화가 가능한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 가능하게 되었고, 디즈니,애플 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의 새로운 변화의 양상, 더 나아가 그들의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양상을 서로 상호 분석해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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