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만만해지는 책 - 영어 때문에 멘붕 오는 당신을 위한
벤쌤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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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 트레이닝은 교과서나 교실과 작별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수강생들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숙제인가 싶은 게 수두룩했다. 예컨데 학원 에리베이터를 타면 외국인 강사를 만날 텐데, 그러면 무조건 말을 걸라는 식이었다. 한 번은 옆반에서 강의하는 외국인 강사가 내게 와서 하소연했다.
"벤, 미치겠어.엘리베이터만 타면 사람들이 자꾸 말을 걸어.내 강의 수강생인가 하고 보면 아니야.처음 보는 사람이야.나중에 알고 봤더니 다 벤 수업 듣는 사람이더라.그 사람들 왜 그러니? 내 수업을 듣는 것도 아니고." (-21-)


나에게 남부 사투리를 이식해 준 친구가 있었다.그의 별명은 빅 베이비였는데 전신에 문신을 새긴, 190센티미터의 한 덩치 하는 친구였다.나보다 나이가 많았고, 아내와 세 명의 아이가 있었다.그런데 그 큰 덩치와 문신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착한 친구였다.내가 만난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대게 드랬지만 빅 베이비는 그중에서도 가장 순수하고 자유로웠다. (-123-)


그녀가 공부한 것은 '말이 되는 백 개의 타픽',즉 발백타다. 여기서 타픽은 아래처럼 하나의 장면을 담고 있는 10~15개 정도의 문장이다. 그것은 연설뭄일 수도 있고 드라마나 영화의 한 대목이거나 뉴스일 수도 있다. (-145-)


"우리에게 딱 한가지만 기업합시아.앞 사람의 뒤꿈치만 보고 걷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최대한의 단순함이다. 복잡한 생각은 길을 헤매게 만들 뿐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머리를 가볍게 비우고, 지금 내 앞에서 흐러나오는 영어를 똑같이 따라서 말해보자.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something likes this would happen.") (-166-)


아 책은 현직 영어강사 방쌤 스타 강사의 책이다. YBM 어학원에서 1타 강사로 손꼽히고 있는 그의 영어 노하우는 교과서와 영어 단어에서 멀어지는 것이었다.그건 우리가 그동안 답습해온 영어 교육의 나쁜 습관을 털어내고, 백지부터 다시 시작하는 영어였다.그건 우리 스스로 가짜 영어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며, 어려운 영단어,문법에 의존한 어려운 영어 문장을 배웠기 때문이다.하지만 저자는 다르다.쉬운 영어에 쉬운영어 표현이 가장 영어다운 영어라고 말한다.즉 그동안 내가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중학교 영어 수준의 영단어를 활용해 영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된다.그건 영어 단어는 모두 알지만, 그 영어 단어들이 조합된 영어 표현은 놓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즉 영어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는 것, 짧은 영어 표현을 계속해 나가는 영어가 진짜 영어가 될 수 있다는 의미였다.즉 하나의 토픽을 층층히 쌓아 올리면, 5개월 뒤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영어 스킬을 완성할 수 있으며, 100개의 토픽을 갖추게 되는 그 순간 영어의 수준과 위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거였다. 즉 영어로 된 미드나 영화,유투브 영어 동영상에 대해서 2분 단위로 잘게 쪼개서,속성있는 영어 공부를 한다면,정말 자신이 의도한 진짜 영어를 추구할 수 있다.더 나아가 귀트영,귀가 트이는 영어는 자신의 영어를 완성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영어의 수준을 올리며, 해외 연수 뿐만 아니라 외국인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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