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 - 맘들의 살찌는 호르몬을 잡아라!
김소형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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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을 빼고자 한다면 하루 두 끼, 적어도 한 끼는 잡곡밥과 나물 반찬이 있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에 좋다는 뜻 만이 아니라 그래야 살이 빠진다는 뜻이다. (-47-)


그런데 사실 인간은 식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누구나 가지고 태어났다.바로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리 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렙틴은 우리 몸의 지방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을 억제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그에 반해 그렐린은 식욕과 위산 분비를 촉진해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86-)


이처럼 렙틴과 그렐린은 서로 천칭저울처럼 작용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포만감을 통해 음식을 그만 먹게 하고, 우리 몸을 에너지 저장 모드에서 소비 모드로 전환시키는 호르몬이다. 반대로 그렐린은 주로 위에서 만들어져서 소장과 뇌사상하부에서 분비되는데 식욕을 증가시켜 우리 몸의 에너지를 채우는 호르몬이다. (-173-)


참외는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고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삼초 사이에 막힌 기운을 뚫어준다. 입과 코에 창이 생길 때 주로 쓴다"라고 되어 있다. (-207-)


저자 김소형 한의사는 1993년 미스 진이었으며, 일본대학 초빙교수로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여기서 그녀의 한의사로서 여성에게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요요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 보고 있었다. 특히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일과 삶의 불균형 ,그 과정에서 혈관에 이상이 생기며, 자신의 몸의 균혀이 깨질 수 있다.바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필요한 삶에 대해서 답을 찾아가고 있다., 


즉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내 몸을 살펴보아야 한다. 임신과 출산 이후 ,여성의 몸은 급격하게 무너지며, 살이 두꺼워지면서,지방이 쌓이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고,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허기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식으로 인하여, 반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요요현상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상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는 치질, 변비,설사로 이어진다.


즉 운동을 통해 내 몸의 근육량을 축적하고, 그 과정에서 내 몸에 맞는 식습관을 추구하는 것, 바로 나 스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과정이었다.즉 더 나아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고, 통밀이나 잡곡, 통류를 즐겨 먹는다면, 내 몸의 불균형을 제자리로 돌려 놓을 수 있으며, 피부가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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