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리셋 -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인생 리셋 공식
이라야 지음, 박세현 그림 / 미디어숲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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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데 있어 삶의 방향이 없거나 불확실하면 이유를 알기 힘들다. 살아가는 의미를 발견하기도 어렵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잘' 외의 답을 찾지 못하는 당신에게 하는 다음 질문은 '잘 살기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이에 대해 '열심히','적극적으로','죽어라 노력하며'라고 답하지 않기를 바란다. (-42-)


'노력해!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어.'

정말 무시무시한 말이다.이 말에는 단서가 붙어야 한다.

'단 ,당신의 강점인 부분에서!'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 (-100-)


세상은 넘어진 자를 더 비난할지 모른다. 매정한 세상이라고 불평하고 원망해도 소용없다.다들 자신의 길을 갈 뿐이다.함께 달리는 사람을 지나치게 견제하거나 따돌려야 할 경쟁자로 생각하지도 말자. 그들은 오히려 당신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조력자이다.자기 목표를 향한 레이스는 오롯이 자기 몫이다. 단단히 각오하라.그리고 집중하라.당신 발에 스파이크로 땅을 찍고 자세를 낮추어라.이제 출발이다! (-184-)


세상을 보는 지혜를 가지고 안목을 넓혀야 한다. 다방면에 호기심을 느끼고 넓은 시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전문인력이 되겠다고 다짐할수록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더 넓은 세계관을 지녀야 한다.전공분야, 목표한 분야만 파고들것이 아니라 역사나 문학, 예술 쪽에도 관심을 두고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 학문의 통섭에 주장된 지 오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삶에 반영되지는 못했다.치열한 경쟁 때문이다.'집중','몰입' 이 강조되다 보니 다른 영역으로 향한 관심은 시간 낭비라고 여기는 추세가 강해졌다. (-218-) 


우리 삶은 언제나 롤러 코스터를 타게 된다.내 인생의 오르막이 있으면,내리막이 있고,그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경우도 내 삶 가까운 곳에 있다.자신의 인생의 희노애락 에서 내 삶의 기준점, 삶의 지향점,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지 않으면 내 삶은 항상 흔들리게 되고,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조차 놓치게 된다. 즉 내 인생을 스스로 리셋하고 싶다면, 살아가면서, 견뎌야 하는 일들이 발생할 때, 자신만의 남다른 처세술이 필요하다.


인생의 처세술, 나 자신의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내 삶이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밚다.그럴 때, 내 삶을 과거로 되돌리고 싶어도 되돌릴 수 없는 현실, 그 대안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내 인생을 새출발 시키는  것이며,그것을 우리는 인생리셋이라고 말한다.갑작스러운 불행이 내 앞에 놓여질 때, 그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과거의 아픔,과거의 실수를 자기성찰로 보고,느끼는 것, 새로운 길로 나아갈 필요가 있었다.내 삶에 있어서,성실성과 노력,진정성을 근본으로 하여, 나의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나만의 삶,나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충분조건은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다.경쟁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에서 , 나 스스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넘어질 때, 그 안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한 회복력과 응집력을 스스로 갖추게 된다면, 자기 주도적인 인생, 나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고, '퍼스널 리셋'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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