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무궁화 - 국가상징 바로잡기
강효백 지음, 김원웅 감수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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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궁화가 한국의 나라꽃은커녕 일본제국주의 식민화 정책 전략의 일환으로 교묘하게 한국의 나라꽃으로 둔갑시켜 놓았음을 근거를 대고 증언한다. 그는 일본에서의 무궁화 신앙이 뿌리가 깊고 널리 보편화 됐음을 역사 고증으로 내보이고 있다. (-7-)


이 나무 이름은 부상(扶桑) 이라 한다. 또 일명 무궁화나무라고도 한다. 세상 사람들이 부상을 뽕나무의 일종으로 아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무궁화는 신성한 나무인데, 그 잎이 뽕나무 비슷하다 하여 부상이라 일컫는다.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부상은 우선 5색이 나지 않고, 오직 무궁화만 5색이 나니, 천지간에 나서 천궁 아래서만 자라난다. (-92-)


1949년 9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최초의 지폐 10원 권이 발행되었다.지폐 앞면 오른쪽에는 독립문, 상단에는 무궁화가 도안되었다.드디어 1932년 이후 16년간 지폐의 정중앙에서 일본 군국주의 찬양무궁의 상징으로 웅크리고 있던 무궁화 도안이 퇴출되었다.정부수립 최초의 지폐 중심에 무궁화 문양이 없어지다니, 의미가 심장한 사선이 아닐 수 없다. (-192-)


품종명 한서는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언론인이었던 남궁억 선생의 얼을 기리기 의하여 선생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서 역시 1990년대 초 강원대학교가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에서 도입한 '사츠마시로'와 구별이 어렵다. 한서의 꽃은 꽃잎이 서로 약간 겹치는 홀꽃이고 꽃의 지름은 약 10.4cm 내외로 중형이다.꽃잎은 황색으로 두껍고 투박하며, 작은 속꽃잎이 발생하기도 한다. (-273-)


날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형상이나 내용을 만들어 내는 행위로 가장 심각하다. 만일 권한 없는 자가 행사할 목적으로 윋조와 변조, 날조한 경우는 범법행위로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그런데 한국의 거의 모든 무궁화 텍스트는 무궁화 유래 첫 단추부터 위변조를 넘은 원초적 날조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307)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상징이다.애국가에도 있고, 대한민국의 국화이기도 하다.여기서 무궁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보면 지극히 한국적이지 않으며, 지극히 중국적이면서 일본적이다. 바로 저자는 한국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무궁화 퇴출을 주장하고 있으며, 왜 사라져야 하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헌에는 무궁화가 없다고 말한다. 삼국유사, 삼국사기, 제왕운기,고려사, 고려사절요에는 무궁화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거나 한줄에 그치고 있다.그건 무궁화가 지니는 의미가 부정적이며, 원산지가 중국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지금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말하는 무궁화는 실제 대한민국 곳곳에 자생하는 꽃이 아니며, 황해도 이후 지금까지 북쪽에만 자생하는 꽃이다. 도리어 무궁화에 관한 기록은 일본과 중국에 더 많이 남아있으며, 한국은 한단고기와 같은 위서에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 100년동안 일본인이 한국인의 얼을 잠식하고 있었다.바로 이 책에서 느끼고 잇었던 이야기들을 보면, 한국인의 정신 근간에는 왜색이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최근 백년동안 무궁화가 한국인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꽃이 되었던 과정에는 일본인들이 저지르고, 매국노가 거기에 부채질하는 형국이다.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한국 고유의 문헌, 우리나라를 상징한는 다섯가지 중에서 무궁화는 세가지에 등장하고 있었다.지폐에도 무궁화 문양이 들어가 있으며, 애국가에도 무궁화가 있다.바로 일본ㅇ이 한반도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무궁화를 이용하여, 국수주의와 군국주의를 시작하였고, 한반도로의 팽창정책을 펼치게 된다.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다양한 이야기들, 한궁의 국화로 무궁화가 아닌, 한국 토종 꽃으로 개나리, 진달래, 미선나무, 병꽃나무, 산이스라지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한국인의 정신을 지키려면 우리의 무의식 곳곳에 있는 일본적인 가치와 상징을 하나 둘 고쳐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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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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