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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람에 집중하라 - 비대면 업무 시대, 리더는 어떻게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야 하나?
댄 쇼벨 지음, 남명성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0년 7월
평점 :
신기술에 지나치게 의조하면 사람 사이의 연결과 업무를 완수하는 능력에 방해가 된다.제대로 사용한다면 가장 큰 동맹군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나는 우리를 묶어줄 수 있고 가장 빨리,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사용하는 중요한 몇 가지 방법을 찾았다.많은 경우 신기술은 팀원들 사이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는 시간을 더 늘리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67-)
안타깝게도 문자나 새 소식 알림, 이메일 또는 다른 유형의 신기술에 기반을 둔 의사소통은해결한 문제보다 많은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어쩌면 실제로 팀 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막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137-)
인정과 칭찬은 그걸 받는 사람들에게는 멋진 혜택이지만, 그들이 인정과 칭찬받는 걸 지켜보면서 속으로 자격도 없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의도와 달리 질투나 다른 부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다.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은 대접을 받지 못해 씁쓸해하거나 화가 날 수도 있고,당신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들이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그리고 만일 그들이 특별히 오랜 기간 인정을 받지 못했다면, 그들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절대 당신으로부터 존중받거나 칭찬할 수 없고 진급도 할 수 없으리라 생각할 것이다. (-194-)
직원들이 성공할수 있도록 조언과 피드백을 해라. 불행하게도 멘토라는 단어는 남용되고 오해를 받고 있다.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뭔가 가르쳐주는 사람이면 멘토라고 부른다.또 어떤 사람들은 직장 생활에서 멘토는 오직 한 사람 뿐이라고 말한다.사실 멘토링은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서로 지원하고 성공을 만들어내는 관계이다. 많은 사람이 멘토로부터 조언을 받는 사람만 그 관계에서 보상을 받는다 생각하지만, 함께 성공하는 관점에서 보면 두 사람 모두 혜택을 얻는다. 힘들게 일하면서 의문이 있거나 안내가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시간을 따로 할애하는 건 물론 직원들을 위해 진정으로 투자에 나설 때 성공적인 멘토링을 해낼 수 있다. (-26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사회가 현실이 되고 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고,그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가 점점 흐릿해 지고 있었다.그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과 관계이다.'소위 우리 사회에서 미덕으로 생각하는 끈끈한 관계가 도리어 민폐가 되어지는,비대면 사회가 현실이 되었다.뉴스를 보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앞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상,그도안 진전되지 못했던 것들이 점차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신기술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꿔 놓고 있는지 사회적 변화를 주시하고 잇었다. 신기술이 나타나면,그 기술을 학습하고,현실에 적용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점진적으로 신기술에 익숙해지기 시작하였고, 사회적 변화는 그 과정에서 인간의 사회적 인식과 궤도를 함께 하고 있었다.하지만 이제 달라지고 있다.인간은 점진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이제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마주하지 않게 되었고,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서로 접촉하지 않고 조심스러워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결을 중시하는 군집과 연결을 중시하지 않는 군집이 서로 분리되면서,서로간에 이질적인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는 걸을 잊지 않아야 하며,앞으로 리더와 조직의 구성원의 관계는 달라져야 한다.
칭찬과 인정, 그리고 피드백,이 세가지요소는 연결과 관계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습관이며 가치였다.그중에서 피드백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고,성취감을 올려주고 있었다.그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였다.그리고 우리는 서로 비드백을 주고 받는 상호관계를 형성하게 되고,그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스스로 구축해 나갈 수 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인맥이 형성될 수 있다, 서로간에 단절되었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다시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