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 -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
이상진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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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공지능을 "프로그래머의 지시 없이 독립적 자동적으로 구동하고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나감으로써 겉으로 보기에는 인간의 지능적 행위를 흉내를 내도록 훈련된 기계나 컴퓨터(Machine or computer that is trained to seemingly imitate intelligent human behavior by operating independently and autonomously withour being directed by computer programmer and adapting to certain settings based on new information)"로 정의하고자 한다. (-39-)


스트리밍 센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을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는 자율주행차다. 차량 주위의 물체들이 움직이고 있는지의 여부와 속도나 방향성, 차량의 위치에 관한 GPS 정보, 차선의 변경 여부와 방향 등에 대한 실시간 스트리밍이 일어나야 한다. 또한 주행시 신호등이나 안내판과 주변 건물 등의 정적인 센서 데이터가 복합적으로 사용된다. (-120-)


딥러인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이 등장하여 몇 시간 분량의 (텍스트, 음성) 쌍에 해당하는 입력과 출력에 대한 데이터만 존재하면 그 사이의 함수 관계를 신경망이 스스로 학습한다. 그리고 그 중간 과정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도 텍스트 문자열에서 스펙트럼을 생성하고 스펙트럼으로부터 음성 파형을 생성해준다.학습이 끝난 후 모델이 만들어지면 새롭게 입력된 텍스트 문자열을 음성신호로 자동 출력해 준다. (-160-)


인공지능은 예측이나 분류가 정확하다고 하더라도 그 결정이 내려지는 과정을 알 수 없어서 블랙박스처럼 보인다. 신용카드 부정용 방지 프로그램이 합법적이고 정당한 이용자의 정상적인 구매에 따른 결재를 승인하지 않는 경우,왜 인공지능이 승인을 거부했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인공지능이 내린 신용카드 사용 불승인 결정을 인간의 입장에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그 원인이 무엇이고, 이러한 불승인 결정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하지만, 수많은 거래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응의 경우에는 법적인 문제도 수반한다. (-220-)


책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인공지능과 IT 기술의 기술적인 측면을 살펴 보고 있었다.그건 그동안 읽었던 인공지능 책들이 소수의 유니콘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공지능 기술 아이템에 집중하였다면,이 책은 인공지능의 현재의 수준과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항 기준을 제시하고 있었다.그건 이 책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사항을 보면, 인공지능이 우리에에 이익이 되는 부분은 무엇이며, 불이익이 되는 경우는 무엇인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인공지능은 금융분야에 강하다.패터과 학습에 의해 금융분야에 있어서 분석과 예측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주식 차트에 의존한 인간의 선택과 판단과 달리 인공지능은 자신이 추구했던 숫자 데이터와 문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주식이나 펀드에 있어서 탁월한 예측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며, 그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재해결을 꾀할 수 있다.


예측과 패턴, 이 두가지 기능으로 사람의 과거의 사진을 복원할  수 있으며,현재의 사진을 이용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그건 인공지능과 딥러닝이 결합된 현상태에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과정이며, 그 안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조건과 알고리듬을 이해할 수 있으며,다양한 분야에 응용해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전염병이 생기면서,지금까지 흘러오면서,여전히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책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할 때,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에측하였고,그 과정에서 12개의 도시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거라는 것을 예측하였으며,그 예측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게 된다.그건 인공지능이 안고 있는 예측 시스템은 패턴과 자동화, 딥러닝 학습에 의한 결과물 도출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새로운 깊이를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바로 이 책에는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새로운 변화상을 생각할 수 있고,인간이 만든 알고리듬이 아닌 인공지능 스스로 만들어낸 알고리듬으로 좀 더 종교해진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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