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비즈니스 영어 생존 대화법 - B2B 실무자 핵심 필독서
이세훈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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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얼거림을 시작해야만 입에서 작게라도 소리내눈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다. 걸음마를 해보는 거라고 생각하자.런웨이 무대의 모델처럼 멋지게 걸으려고 애쓸 필요 없다.남들이 듣는 것도 아니니 그리 부끄러울 것도 없다.1분 동안 중얼거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한 단계가 되면 충분하다.그리고 이 중얼거림의 최종 목표는 5분 동안 중얼거리는 녹음을 하는 것이다.이때 발음이나 내용, 문법은 일단 신경 쓰지 말자.5분 동안 영어로 중얼거릴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73-)


자기 말투 찾기 연습 순서.
1) 평소 본인의 발투로 많이 쓰는 한국말 단어와 문장을 찾는다. (또는 연습장에 적는다.)
2) 갖고 있는 교재,기본 단어책과 문장패턴 책에서 한국말 표현을 보고 고른다.
3) 포스트잇에 적어서 냉장고 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붙인다. (한국말만 적어서 붙인다.영어로 붙이면 도움이 안 된다.)
4) 매일 3개씩만 붙인다. 나무 많이 하려고 하면 지쳐서 계속 못하게 된다.3개도 힘들면 2개만 하자.

하루 2개만 붙여도 한 달이면 60개가 된다. 60개에 주어 (7개)만 바꿔 넣으면 420개가 되는 셈이다.무리해서 많이 하려고 하면 지쳐서 꾸준히 못하게 된다.그래서 하루에 2~33개만 해보라는 거다.단 한개만 하는 것은 안 된다.적어도 2개는 넘어야 오래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137-)


살다보면 궁지에 몰리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올 때가 있다.자신이 할 수 없는 것, 잘하지 못하는 것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우리는 궁지에 몰려 있다고 말한다.특히 직저인들에게 영어는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며, 영어를 못하는 것을 주변 사람에게 언급하지 못할 때가 있다.그러나 영어를 못하는 직장인이 영어를 써야 하는 경우가 반드시 찾아올 때,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는 쉽게 설명하고 있다.


즉 해외에 출장을 가거나 바이어와 영어로 소통해야 하는 경우,더 나아가 영어 회화를 주업무로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를 써야 하는 경우이다.업무와 관련한 영어와 일상적인 언어를 섞어서,자신만의 쉬운 영어를 배울 수 있고,비즈니스 영어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영어 회화의 수준은 중학교 1500자 영어 단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기본 영단어와 7개 기본 동사에,의문문을 넣고, 기본 영어 단어를 자유자재로 조합해서 쓰는 방식이다.즉 이런 영어는 비즌즈니스 영어회화의 전체의 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리핀 영어, 싱가포르 영어,대만 영어가 바로 이런 비즈니스 영어를 소화하고 있었다.문법에 구애되지 않고, 짧은 영어 문장을 연결하여,긴문장을 쓸 수 있는 노하우,익숙하고,닳아빠질 때까지,기본 영어를 비즈니스 영어로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소위 어려운 영어가 아닌,유치원 아이들이 쓰는 영어 소통 방법을 비즈니스 언어로 쓸 수 있다면, 유능한 직장인이 될 수 있으며, 생존 영어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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