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 슈퍼 발명가 마음틴틴 7
산드라 우베 지음, 윤승진 옮김, 신무연 감수 / 마음이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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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발명, 우리의 상식을 기반으로 보면 무언가 이질적이다.여성은 문학,법학, 언어,예술에 강점이 있고, 과학이나 의학은 남자가 더 적성에 부합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역사 속에 위대한 여성 과학자,여성 발명가가 소수에 불과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래서 여자 박명가는 소수이면서, 남자가 쳐 놓은 견고한 장벽과 시스템을 넘어야 한다.하지만 꿈을 이룩한 여성 발명가는 항상 있다.


분해와 조립을 즐겨했던 그레이스 머리 호퍼는 미국 해군 제독이자 컴퓨터 과학자이다.그녀는 1959년 탄생한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을 개발한 여성과학자로서, 60년이 지난 현재에도 원시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이 쓰여지고 있다.즉 그녀의 언어 프로그래밍은 지금에도 안정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로 단순함과 간결함을 무기로 삼고 있다.


폴란드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죽은 마리 퀴리는 노벨화학상,노벨 문학상을 탄 최초의 폴란드 출신 여성과학자이다.그녀는 방사선의 선구자에며, 폴로늄과 라듐을 찾아낸 입지적인 과학자이다.또한 마리의 딸 ,이렌 졸리오 퀴리는 인공방사능을 발명하여, 노벨화학상을 타게 되었다.마리 퀴리는 과학자에게 하나의 표본이 되었으며,그녀가 남겨놓은 업적은 방사선에 노출되는 삶을 살았던 그녀의 삶에 있다. 


에이다 러브레이스., 최초의 컴퓨터 해석기관, 해석기관을 개발한 영국의 수학자 찰스 바베지가 인정한 과학자이며, 해석기관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에이다에게 세계최초의 프로그래머가 된 이유, 1979년에 미 국방부가 발명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에이다'가 붙은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


세상은 달라졌다.여성의 사회적인 역할이 커지면서,남성의 전유물이었던 과학의 세계,발명의 세계에도 여성들이 등장하고 있다.이 책을 읽는다면, 여성과학자,여성 발명가가 꿈인 이들에게 삶의 방향이자, 꿈,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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