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하고 싶어? 7Basic에 미쳐봐 - 인사담당자들이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7가지 기본 조건
임승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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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기소개서가 진짜 자기소개서라고 착각을 해요.사실 우리가 지원자들의 성장배경이 왜 궁금합니까? 하나도 안 궁금해요.미친놈들이 진짜 궁금한 줄 알고 그렇게 적는다니까요.결국에 자소서는 직무를 향해야 하는 거예요.자기소개가 아니라 ,'내가 이 직무를 하기에 적합한 사람입니다'라는 걸 증명하는 게 자소서에요.지원동기, 성장과정, 역경극복 등 이 모든 것들을 직무랑 연결시켜서 써야 해요.그렇게 쓰는 친구는 스펙이 좀 부족해도 우리가 합격을 시킬 수 있거든요.문제는 그렇게 적는 애가 없어요" (-33-)


'자소설'이 아니라 '자소서'다.다른 사람의 포트폴리로를 따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Basic 에 미쳐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다 보면 진실한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시간만 보내다가 취업 자아를 만들어서 회사에 지원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취업도 힘든 현실인데 자소서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충은 이만저만 아닌 것 같다. 돈도 못 버는데 100만 원짜리 자소서를 구매해야 하는 청년들의 현실이 가슴 아프다.그러니 가능한 일찍부터 Basic 에 미쳐라.그래야 Basic 이 만들어준 스토리로 자소서에 쓸 내용이 많아지고 취업용 자소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113-)

내 탓이오.
내 진로를 아직 결정 못한 것도,
너무 늦게 취업준비 시작한 것도,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지 못한 것도,
내가 지원할 회사와 직무를 정하지 못한 것도,
직무 경험의 기회를 더 열심히 찾아보지 못한 것도,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직무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 못한 것도, 내 탓이오,내 탓이다. (-177-)


'주인은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적극적이게 되고 문제를 해겨하려고 하지만 손님은 어려울 때일수록 그 일을 해결하기보다 떠날 것을 먼저 생각한다.주인은 궂은 일이나 좋은 일이나 가리지 않고 모든 일을 자기 일로 여기지만 손님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을 골라서 하고 자기 취행만을 좇는다.주인은 찾아오는 모든 자들을 귀히 여기고 배려와 섬김을 먼저 생각하되 손님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인기를 먼저 생각하고 섬김 받기를 바란다.'(_231-)


회사는 인재를 요구한다.최상의 인재가 아닌 최적의 인재를 원하고 있다.이직하지 않는 인재, 성과를 도출하는 인재,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는 인재, 문재해결력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그것을 판단하는 과정은 자소서와 면접에 있으며,인사담당자들은 그 과정들 속에서 회사의 목표와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를 골라내게 된다.그 과정에서 심도깊은 면접을 하게 되고, 추리고 추려서 회사의 신입사원을 고르게 된다.


즉 회사에 보탬이 되지 않는 잉여인력은 회사 스스로 원하지 않았다. 조직 내부의 팀워크를 해치고,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조직이 추구하는 목표점을 해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서에 자신의 과거의 삶을 쓰는 것보다 직무연관성을 써애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대학생부터 책을 쓰기를 강조하고 있다.자소선느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책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광범위한 자소서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역량,리더로서의 자질과 리더십,팀워크와 인성에 대한 이핵도를 검증할 수 있는 것으로 책만큼 요긴한 수단은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기본,본질에 대해서 성실,정직, 인성,도전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들이 회사의 미래의 명운을 결정하기 때문이다.즉 이 책에서는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서,인사담당자의 기준에 따라 분석하고,인재의 다양한 기본 조건들을 파악한은 과정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선택하고 결정하게 된다.저자가 스펙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포트폴리오, 자소서를 써야 하는 특별한 이유를 나열하고 있는 이유는 그것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이며,가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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