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 자존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힘들 때 버티는 비결
손은경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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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험한 세상은 끝없이 나를 싷험에 빠뜨린다. '이 거친 세상 속에서도 자존지키기,나를 좌절시키는 일들 속에서 자존 생존하기, 자존이 '있기'만도 벅찬데, 자존을 '높이기'는 숨차 오른다. (-7-)


목표가 없는 삶은 불안하다.아디쯤 온 건지,어디로 가고 있는지,이 길이 맞긴 한 건지,왠지 길 한가운데서 두리번대고 있는 느낌이랄까,반대로 목표가 맀는 삶은 희망차다.불안함이 없다.가야할 길이 분명히 보이고, 어느 지점이 목표 통과 지점임을 알 수 있으며, 목표를 통과하기 위해 나는 계속 걷고 있다는 느낌으로 충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나 드디어 무기력에서 벗어났다!(-58-)


조금씩 효과를 보기 시작한 듯했다.
다음은 머리를 길게 질러 보았다.쇄골까지 내려오는 적당한 길이의 단발머리만 우지했는데, 긴 생머리를 도전해 보기로 ,확실히 여자도 머릿발 있다.머리가 길어지니 여성스러움이 배가 되면서 훨씬 나야졌다. (-125-)


우리는 각기 다른 색과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타인과 비교하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라고 이미 설명한 바 있다.너는 너고,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꾸만 쟤가 가진 것만 눈에 띄는 건 왜일까.특히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일수록 ,더 크게 보이기만 한다.나만이, 내가 가지고 있는 빛은 잊은 채, 나를 사랑하기 힘들어지는 마음이다. (-153-)


누군가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하는 마음보다,나부터 나를 사랑하자.
가장 빠른 변화의 시적이면서,가장 어려운 시작.
나를 변화시키는 일.
그 길에는 이 책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욕심일지라도 ,욕심 한 번 부려보고 싶다. (-203-)


비교하는 삶은 우리를 좀 억고 있었다.남과 비교하면서,나의 부족한 점을 자꾸 훌터내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자신감과 자존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었다.나와 다른 삶을 자꾸 쳐다보면서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 보지 못하고,나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남을 보면서,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나를 보면서,나를 미워하게 된다.그러한 습관은 결국 나의 컴플렉스를 노출시키게 되고,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이 책은 말하고 있다.나의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꿈과 목표, 변화였다.이 세가지를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살아가면서,도전하고 ,용기있는 삶을 살아가 보는 것, 실패해도 괜찮아,실패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내 삶은 충분히 변할 수 있고,내 삶은 좀더 나아질 수 있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나의 삶과 너의 삶,그 삶이 중첩되는 과정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나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끄집어 내고, 그 과정 안에서 나자신의 삶을 온전히 채워 가는 것이다.내 삶 속에 채워지지 않는 것들을 찾아가는 것,그것이 내 삶에 변화의 시작이 되며, 좌절,감,무기력감,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나를 버티는 힘,나를 사랑하는 힘,그것이 자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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