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어머니, 허황옥 다문화 인물시리즈 1
정채운 지음, 이은혜 그림 / 작가와비평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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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가야 건국의 주체인 9촌의 씨족장을 이르는 말로써, 그 명칭은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유수간, 유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입니다. 수로왕은 허황옥이 오고 나서 구간들의 직위나 명칭이 고관직위의 칭호가 아니라 소인, 농부의 칭호라서 외국에 전해지면 반드시 웃음거리가 될 거라고 해 구간의 명칭을 아도-> 이궁, 여도-> 여해, 피도->피장, 오도-> 오상, 유수 ->유공, 유천 -> 유덕, 신천-> 신도, 오천 ->오능 등으로 모두 바꾸었다고 합니다. (-67-)


부족제로 운영되었던 가야국은 삼국시대에 현존했던 역사이다. 가야는 우리에게 가야금, 우륵으로 널리 알려진 문화 국가이며, 1000여년 전 현존했던 금관가야, 안타깝게도 역사적인 흔적들이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하지만 그 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금관가야의 유적은 김해에 남아있으며, 김수로왕릉과, 허화후가 지금으 인도에 해당되는 아유타국에서 가져온 파사탑이 김해에 있다.


아유타국은 고대 인도의 옛 이름이었다. 수로왕의 꿈 속에서 나타난 아유타국의 아름다운  공주 허황후와 금관가야의 수로왕은 결혼하게 된다. 소위 우리나라를 단일민족 ,혹은 한민족이라 부르는 것과 달리 삼국시대부터 한민족은 다민족 국가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었고,아유타국은 그 나라들 중 하나였다. 거북이 모양의 다섯개의 돌이 상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으며, 김해김씨와 김해허씨의 시조모 뻘이 되었던 허황후의 삶,그가 가져온 독특한 형태의 파사탑과 고인돌은 우리의 역사속의 가야의 다양한 문화적인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금관가야와 아유타국의 교류 속에서 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빛낼 수 있었던 이유, 가야는 연방 부족제였지만, 김수로왕과 설화로 현존하고 있는 허황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상태였다.소위 우리에게 깊이 인식되는 스토리텔링은 허황후의 일대기 속에서 고스란히 남겨져 있으며, 가야의 어머니 허황후 루트를 따라가 본다면,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 스토리에서, 금관가야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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