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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클리닉 - 면접관을 사로잡는
주경희 지음 / 박이정 / 2010년 8월
평점 :
아닙니다. 이미지를 포장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첫인상을 좋게 만든다는 것은 나의 좋은 점을 오해하지 않도록 ,나 자신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99-)
면접관의 질문 유형
닫힌 질문으로 면접관의 의도를 드러내는 것
열린 질문으로 상대방의 정보를 이끌어 내는 것.
면접관이 편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경우
순환적인 질문(직선적이지 않고 돌려서 얘기하는 전략적인 질문) (_152-)
우리가 스티브잡스에게 배울 점은 너무나 많지만 그 중에서도 '대화에 가까운 발표'를 한다는 점은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
대화에 가까운 발표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설명할 내용에 대해 내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즉, 설명할 내용에 대하여 일하는 사람의 머릿속에 이미 내용이 착착착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해 보라고 하면, 앞에 나와서 A4 용지에 써 놓은 것을 줄줄 읽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발표할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192-)
취업을 하려면 ,다양한 방식으로 뽑게 된다.서류로 뽑거나, 현장에서 뽑거나 합숙을 통해서 면접을 차별화하게 된다. 면접의 방식은 다르지만, 그 목적은 비슷하다. 그건 면접의 주목적은 회사에게 이익이 되는 인재를 뽑는다는 것이다. 즉 회사의 신입사원의 현재를 보고, 그 미래 가치를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현재의 취업자의 역량과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동시에 보는게 면접의 목적이며, 면접관의 의도는 여기에 있다. 문제는 면접자가 가지게 되는 오해와 착각이다. 면접관의 기준이나 생각들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군다나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는 나의 기준과 면접관의 기준이 일치하지 않는 모순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나의 장점을 부각시킬 때, 그것이 진짜 장점이 될 수 있고,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건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는 다르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 한다. 바로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면접을 보는 이들은 자기소개서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 자기 소개서에 자신의 조건이나 역량,키워드를 넣고,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의 핵심 키워드를 여러 개 넣다가는 하나도 안 넣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즉 면접관은 면접자의 핵심 자질에 관심 가지고 있읋 뿐,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 .즉 자신의 강점이나 장점, 역량이나 단점들은 회사의 목표와 목적과 부합하는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취업자와 그렇지 않은 취업자는 서로 다른 양상으로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이 책에는 그 부분을 하나 둘 짚어 나가고 있었다.그리고 자신의 역량 뿐만 아니라 인터뷰나 프리젠테이션에서 회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 그 하나 하나에 관심 가지게 되고, 나진의 미흠한 부분들을 되짚어 나가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