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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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한가지 공공연한 비밀이 드러났다.
바로 지식 노동자로 산다는 것,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직업 종말의 시기에 살아남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4-)


독일 속담에 "농부는 자기가 모르는 것은 먹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의료나 교육 분야 같은 길드 산업들이 수 세기에 걸쳐 전통의 기반을 다진 까닭에 실제로 그 길드 안으로 진입하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설령 기술에 몰입하고 기술을 받아들이는 분야라 하더라도 반드시 기술 친화적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44-) 


사람들은 항상 음식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항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을 원한다.
사람들이 음식을 얻거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그 안에서 안정감을 얻어야 사회는 정상적으로 기능한다. (-118-)


올해와 내년까지 코로나 19가 미친 부정적 위험과 여파는 단연 라스베가스,올란도,뉴올리언스와 같은 주요 관광 도시들에서 가장 클 것이다. 
코로나 19로 뉴욕시,오스틴, 휴스턴, 샌디에이고, 애슈빌과 같이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대규모 회의가 개최되는 지역들은 경제적 타격이 상당할 것이다. (-156-)


온라인 교육의 확대는 자신의 직업 및 직업 선택권과 미래의 잠재적 소득을 포함하여 사람들의 업무 및 직장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학위나 인증 프로그램 수료처럼 대학 교육을 받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의 수도 늘어나고 그렇게 되면 홈스쿨링이나 온라인 교육을 고려하지 않던 이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184-)


인간 사회는 지극히 저연의 순환법칙에 따르게 된다. 그것은 인간사회의 시스템 변화도 마찬가지다.자연생테계 안에서 어떤 큰 위기가 나타날 때,그것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공룡의 멸종과 포유류의 확산을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그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도 마찬가지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곳곳으로 확산하면서,사람들의 이동성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그동안 교통을 원할하게 하고,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이 이제는 쉽지 않은 상태이다.더군다나 각 지역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곳에는 열감지 센서가 있어서 항상 사람이 상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철저히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보듯이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또한 코로나 바이스로 인해 인간은 원초적인 기복 욕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관광업이 직격탄을 얻게 되었고, 공연이나 축제 관련 산업,스포츠 업계가 무용지물이 되었다.과거에는 천명이상 모이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왔지만, 이제는 100명만 한장소에 모여도 조심스럽다,특히 교회에서 확진자가 생겨남으로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현실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었다.여기서 이 책에는 미국 곳곳의 사회와 산업 구조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바라보고 있으며, 미국의 카지노 업계,관광업계는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도쿄 올림픽도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이며, 국제대회도 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시점을 본다면, 앞으로 우리는 펜데믹 현상에 대한 대비테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접촉.이 두가지가 바로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다. 그건 사람들이 서로 만나지 않고, 서로 고개를 돌리면서,말을 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게 된다. 직장에서 한 공간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드는 것은 사로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저자의 생각이 현실이 되려면, 지금 우리가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회 시스템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살펴보아야 한다.특히 제4차산업혁명과 연관되어 있는 산업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과 확산되는 현시점을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자율주행자동차,. 비대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우리 실생활과 접목할 수 있고,사회적 저항감을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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