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미래에 접속하였습니다 풀빛 동화의 아이들 34
이서윤 지음, 김규택 그림 / 풀빛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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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 우리는 그 때 당시 광고 하나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살아왔다.그 광고는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매직스테이션 광고였다.개인컴퓨터와 윈도우가 내장되어있는 컴퓨터 광고 속 동영상은 우리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고쳐 나가고 있었다.그때 당시 우,IMF 직후 였으며, 우리는 여러가지 변화들이 있었고,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희망의 아이콘이었다. 컴퓨터의 성능 발달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 희망은 사라지게 된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있다.구글 주도의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걱정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현실이 되어졌다. 그리고 인간을 감시하던 인공지능 시스템이 일상 속에 파고 들었으며, 지금 현실이 될 것 같은 기분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에서 인공지능 기반 사회 시스템이 도시의 시스템을 바꿔 나가고 있었다. 감시사회가 현실이 되었고, 조지오웰의 대표작 1984 속 이야기가 바로 현실이 되었다. 이 책에는 인공지능이 우리 삶과 같이 엮이게 될 때 생기는 변화들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느끼게 된다.


인공지능과 인간, 인간이 해오던 일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었다. 여기서 로봇은 약인공지능이 아닌 강 인공지능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인간이 반복적인 일을 이제 로봇이 하게 된다. 가상현실 pc방이 있고,아이들은 그 안에서 가상현실 게임에 중독되었다. 그로 인하여 부모의 마음과 아이들의 욕구가 겹쳐지게 되었으며, 과거 우리가 걱정했던 문제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었다. 즉 가상현실을 체험하고싶은 아이들이 부모의 돈을 건드리는 상황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볼 여기가 있었다.감시사회가 되고,사람이 없어도 기계 스스로 인간을 탐지하게 되고,신원을 파악하게 된다.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은 자신도 모르게 감금되는 사회로 전환될 수 있다.그리고 먼 미래에는 로봇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언급하고,자신의 권리를 빼앗는 인간에 대항하여, 스스로 찾으려는 노력을 할 수 있을 지도 바른다.,인간의 가치관과 로봇이 가치관이 충돌하는 미래의 모습을 우리는 충분히 상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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