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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추얼 씽킹 -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요시카와 데쓰토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평점 :
이 책을 읽으면서 , 애플의 스티브잡스, 중세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각났다. 그들은 그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으며, 그가 가지고 있는 직감력, 공감력, 이해력, 창조력에 대해 분석하고, 토론하고,다양한 방식으로 언급한다.그런데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지금과 비교해 본다면, 철저하게 자료나 정보면에서 절대적으로 열악하고, 부족하다. 즉 데이터나 정보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질적으로 보나, 양적으로 보나 비교상대가 되지 않는다.즉 우리는 그 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언급하는 '컨셉추얼 씽킹'이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무에서 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체와와 추상화를 넘나들수 있어야 한다.주관적이면서,객관적인 사고를 갖추어야 한다. 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들을 만들어 내는 이들을 본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디어의 원재료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고 있으며, 도서관만 가더라도 책은 넘처났다. 활용하지 못할 뿐이다. 즉 생각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면 ,같은 재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책에는 5가지 사고축을 활용해 다양한 답안을 도출하고 있다.
여기서 다섯 가지 사고축은 전체X분석,직관X논리, 주관X객관,장기X단기이며 ,추상X구체를 순환시키면, 언제 어디서나 적제적소에 원하는 생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즉 책 속에 있는 추상적인 이론들을 바탕으로 , 그림을 그려낼 수 있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수 있는 원재료가 된다. 또한 하나의 아이디어가 남다른 차별화를 꾀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작곡가라면 좋은 노래, 팔리는 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자영업자는 배출을 상승시키는 노하우를 얻게 될 것이다. 즉 컨셉추얼 씽킹의 주 목적은 문제 해결과 목표 도달, 성과 도출이다. 상황이나 변수,여러가지 이유로 우리는 항상 문제에 노출되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머리를 싸매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을 정확하게 써먹을 수 있다면, 골머리를 안고 살아가기 안게 된다. 즉 어떤 문제가 있을 때,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게 아닌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면서, 목표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