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 시간 법칙 -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에게 배우는 시간의 힘
하태호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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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절차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인생에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에 맞춰 할 일들의 우선순위를 배치한다,그 다음은 할 일들을 순서에 맞게 끝내기 위해 시간을 기록하고 평가한다.이때 시간 기록 및 관리 스킬이 필요하다. (-39-)


여유로운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쫒기지 않는다.성격이 느긋해서가 아니라 느긋한 삶을 만들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모으고,이를 통합해서 뭉텅이 시간으로 만드는 게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여유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94-)


빌게이츠와 일론 머스크, 이 둘의 공통점은 5분 단위르 시간 관리를 한다는 것이다.세상에서 가장 바쁜 이 두 사람은 시간을 가장 소중한 재산으로 여기고, 일분일초라도 악착같이 자기가 목표하는 곳에 시간이라는 자원을 투자한다.'이렇게 바쁜 사람들이 어떻게 꼼꼼히 시간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마저 든다. (-138-)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자원은 시간이고,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여러분의 인생에서 중요합니다.저는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마다 지난해의 일들을 엄격하게 돌아봅니다. 심지어 저의 친구인 스티브 발머를 불러 제 스케줄을 보고 평가해달라고 합니다.그럽면 그는 더 많은 시간을 여기저기에 쓰는 것이 과연 필요했는지 저에게 물어봅니다.이것은 매우 유용합니다.왜냐하면 더 많은 시간을 엔지니어나 고객과 보내는 것이 제게는 더 행복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이는 제 마음을 정화시키고 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들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195-)


시간 관리를 철저히 몸에 익혀 습관화하면 어느 순간 그 능력이 급속도로 향상된다.그러다 일정 수준의 궤도에 오르면 자신의 시간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시간관리도 학문과 같아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지 않고 자만해짐녀 그 순간 뒤로 물러나기 시작한다. 즉 ,성공한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은 한순간이다. (-263-)


이 책에는 일론머스크와 빌게이츠가 나온다. 그들은 미국의 기업인으로서 ,부자이다.즉 그들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일주일 168 시간으로 동일 하지만, 그 기산의 가치는 다른 것이다.즉 부자는 가난한 사람의 시간을 살 수 있는 조건이 되고, 가난한 자는 부자들의 시간을 사기 위해서 협상을 해야 한다.이 책은 '시간 관리'와 '시간낭비'를 말하고 있다.이 두가지는 상반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지극히 주관적이다. 누군가는 그 시간을 시간낭비라 하지만,어떤 사람은 그 시간을 시간관리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두가지 개념을 스스로 기준을 정해놓고 움직여야 한다.


먼저 책을 읽으면, 생각하게 된다.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여전히 일주일은 168시간이다.저자는 이 168 시간을 4등분하여, 개인용무 ,취침, 자기계발, 업무로 나누고 있으며, 그 시간을 적절하게 쓴다면,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올려 놓을 수 있게 된다.즉 저자가 생각하는 시간관리란 목표지향적이면서,하루에 해야 할 것을 반드시 하루에 끝내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놓고 ,취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스스로 정해야 한다.


시간관리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주변 사람이다.내 시간을 자신의 시간처럼 쓰는 이들이 많다.한국의 경우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여,어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배려가 부족하고, 이기적이며, 예의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국처럼 사구권 사람들은 개인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합리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빌게이츠가 좋은 대학에 다니면서,대학교 중퇴를 하게 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 학위보다 사업을 하기 위한 타이밍이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주커버그에게도 있으며,그들은 대학교 중퇴를 사업 성공의 결점으로 보지 않는다.


이제 우리 사회도 바뀌고 있다.목표 지향적인 사람들은 버릴 것과 취할 것을 엄격하게 구별한다.그 과정에서 짜투리 시간을 만들어내 그 시간을 자기계발에 이용하게 된다.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은 일상적이 일들은 기계적으로 시스템화하여,시간을 줄여 나간다. 그리고 그들은 목표에 매진하는 그 순간은 주변 사람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즉 목표에 장애물이 된다면,가감히 거절하고, 거부한다. 그리돌이켜 보면,우리 주변에 시간이 없다고 투덜거리는 이들이 대다수이다.그들은 시간관리에 엄격하지 않으며, 스스로 시간낭비를 하고 있으면서,인지하지 못하고,인식하지 않는다.바로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들이 여기에 있다.같은 시간에서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려면, 해야 할 일을 엄격하게 정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은 과감히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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