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5배 높이는 3분 기억술 - 한 달 만에 기억력을 복구하는 하루 3분의 마법
이케다 요시히로 지음, 정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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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가 있으면 설레는 마음으로 대상을 만나죠.그런 감정은 뇌에 커다란 임팩트를 주고, 그것이 바로 기억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해마'를 자극해 머릿 속에 강렬하게 새겨지는 것입니다. 요컨대, 뇌에 임팩트를 줘서 기억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면 힘들이지 않고도 암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11-)


비슷한 단어를 대입해 스토리를 만들거나 노래를 만들어 부른 경험, 다들 있을 겁니다. 단순한 숫자 나열은 의미가 없어서 기억하기 어려웠을 테니까요. 자신만의 방법으로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면 뇌에 임팩트를 줄 수 있어서 더 효과적으로 기억을 저장할 수 있죠. (-43-)


다시 말해, 같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읽는 속도가 빨라야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합 센서를 단련하면서 책의 내용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거죠.물론 속도에 상관없이 읽기만 해도 스키마는 늘어나므로 자연스러운 속도로 읽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해도 상관없습니다. (-99-)


기억력에는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심리학 용어로는 '부호화,저장,인출'이라고 부르죠.'부호화'는 정보를 머릿속에 넣는 일, 즉 기억하는 일입니다.'저장'은 머릿 속에 넣은 정보를 유지하는 일이고, '인출'은 떠올리는 일, 즉 머릿 속에서 정보를 끄집어내는 일을 말합니다. (-142-)


나이가 들어가면, 뇌세포는 점점 더 소멸되어지고, 노화가 찾아오게 된다. 뇌의 노화는 인간의 늙어감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평소에 금방 외웠던 것이 점차 기억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즉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유리 스스로 기억력 감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말이다. 즉 30대에 어떤 것을 배우려 할 때, 공부의 속도가 빠르다면, 60대 이후에 배우는 공부의 양은 더디게 되며, 배움을 놓칠 때가 있다.기성 세대의 습득 속도가 젊은 사람들보다 느린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의식적으로 기억해야 한다. 머리보다는 손의 움직임이 능숙해야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어지게 된다. 돌아보면 그런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것을 잘 기업하지 못하는 것은 기억력 뿐만 아니라 연상 및 계산 능력도 감퇴된다. 특히 어떤 계산을 할 때, 사칙연산이 쉽지 않을 때가 있다.그럴 때 계산 능력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머리로 하는 암산을 반복해야 한다. 책에는 단어 찾기, 순서대로 배열하기, 머릿속으로 사칙연산하기, 더 나아가 모눈종이 위에 단어들을 나열하고, 문제의 유형에 맞는 낱말들을 찾아가는 것이 나오고 있다.단순한 암기력을 높여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계산력, 연상 능력, 편집이나 분석력까지 함께 할 때,뇌의 기능은 활성화되고, 남다른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어서,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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