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바보 - 똑똑한 나를 바보로 만드는 감정의 메커니즘
와다 히데키 지음, 이용택 옮김 / 더좋은책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감정을 느끼는 것과 감정적인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누군가가 감정을 느낄 때, 그 감정에 대해 각자 사람들은 거리를 두게 된다. 그 감정은 긍정적인 경우도 있고,부정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의 경우, 스스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타인의 감정에 내가 동화될 여기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그 틀에서 벗어나려는 방어적 심리기제가 있다. 내 주변에 누군가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적인 행동을 반복적으로 나타낼 때,그 사람과 최대한 멀리 두려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삶의 지혜이며, 하나의 처세술이다.


와다 히데키의 <감정 바보>를 읽으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았고,내 주변환경과 주번 사람들을 보았다.사실 내 주변에는 지극히 감정적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대다수였다.주변 사람들이 이성적 판단이 아닌 감정적 판단에 휨쓸리고,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그들이 공격적이면서, 폭행과 폭언이 동반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문제는 얌전한 사람이 음주를 할 때 ,나타나는 보편적인 잘못된 행동과 모습, 태도이다.평소에 착실하고,성실한 사람이 음주 이후 많은 변화를 나타낼 때도 있다. 그건 그 사람이 평소에는 사회 생활을 통해 전두엽이 발달하여 인내하고,통제된 삶을 살아가지만, 음주는 그 전두엽의 기능이 망각된 상태에서, 큰 실수를 하기 때문이다.그럴 때 사람들은 그 사람을 다시 보게 되고, 더 조심하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여기서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사람들이 감정적으로 행동하면,실언을 하게 된다.특히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정치인의 경우 치명적인 도덕적 흠이 될 수 있다.그럴 때 자신의 전두엽 훈련을 강화시켜야 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잘 다스리면서, 스트레스에 내몰려 있는 상황에서 재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그건 우리가 강정적인 이유는 자신의 환경적인 요소와 어릴 적부터 상장과정에서 습득한 나쁜 습관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물이며, 사람들과 상호 소통을 할 때 판단미스가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람과 즐거운 소통을 하려면 어떤 처세술이 필요한 지 알 수 있으며, 자신의 감정 상태를 헤아려, 상황과 상태,환경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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