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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깨끗하면 뇌도 건강해진다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腸의 놀라운 힘, 장뇌력을 갈고닦아 본디의 생명력을 회복하자! ㅣ 핵심만 읽는 전나무숲 건강이야기 4
나가누마 타카노리 지음, 배영진 옮김 / 전나무숲 / 2020년 5월
평점 :
동양의 전통적 신체관은 '지(知),정(精),의(意) '로 요약된다.
지(知): 사고 ,머리(뇌)의 자아가 관장한다.
정(精): 감정, 가슴(심장) 의 자아가 관장한다.
의(意):의지, 의욕, 배(장 =복부)의 자아가 관장한다. (-13-)
뇌는 '나'라는 존재를 가두고 있는 감옥과 같다. 그곳에는 외로움,고민, 갈등이 항상 따라다닌다.그런 자유롭지 못한 세계에서 벗어나려면 생물로서의 감각이 깃들여 있는 장을 깨끗하게 함으로써 활성화시켜 직관을 포착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생물로서의 나'와 연결되는 것은 마음의 평안으로 이어져야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아가는 생명력의 원천이 된다. (-37-)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아토피와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가벼워진다.
세포가 젊음을 되찾아 피부의 거칠거나 거무칙칙한 부분이 개선된다. (-76-)
영양 섭취 외에 또 하나의 에너지원인 '호홉'에도 관심을 두고 산소 공급에 힘쓸 필요가 있다.호홉으로 에너지 대사를 좋게 하면 체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천천히 숨을 쉬면서 느긋하게 먹자. 한가롭고 여유있는 생활방식을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 겅장이 떠받치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자. (-97-)
정제하지 않은 곡물류:현미,납작보리,메밀 100% 국수,오트밀
콩류:콩,비지, 콩가루 등의 콩 제품
채소 ,과일류:우엉, 시금치, 호박, 고구마, 브로콜리,바나나
해조류:톳,미역, 우뭇가사리
버섯류:표고버섯, 목이버섯 (-116-)
결국 우리의 몸은 우리가 챙겨야 하는 문제이다. 살아가면서 건강하기 위해서 뇌건강만 강조했지,정작 매몸의 건강의 기준점이 되는 장 건강은 신경쓰지 못하였다.장이 건강한 사람은 소화기능과 배설기능이 원할하다.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를 즐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이며, 건강하지기 위한 생활습관이기도 하다.책에서는 인간의 뇌건강 뿐만 아니라 장건강까지 염두에 보고 있었다. 사실 건강하려면, 과거 조상들부터 내려온 이야기가 있다.그건 잘 먹고, 잘자고, 잘 싸는 일이다. 여기서 잘자는 것과 잘 싸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잘 안되고 있다.바쁜 일상,복잡한 사회 생활 속에서 정작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 어리석은 생활습관을 추구하게 된다. 속이 더부룩한채 방치되고 있으며, 회식을 즐겨하고, 고기를 즐겨 먹는 습관이 결국에는 나 자신의 면역력을 채우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즉 이 책에서 느껴야 하는 것은 식습관을 하나하나 바꾸는 것이다. 채식과 과일위주의 건강식당, 내 몸에 받아주는 식단이 우선이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내 삶을 윤택하게 바꿔 나가는 것이다.적게 먹고 소식하면서, 여유로운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나 자신의 장을 튼틍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나 자신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고, 내 주변 사람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