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 보고서
주석원 지음 / 세림출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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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등장하는 여덟가지 체질은 한의사인 저자 주석원 한의사의 임상실험 결과였다.책에는 금양체질,금음체질, 토양체질,토음 체질, 목양체질,목음체질,수양체질,수음체질 이렇게 여덟가지 체질로 세분화하고 있으며,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체질 소음인,소양인, 태음인,태양인보다 좀더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이 궁금했던 것은 바로 나의 건강과 내 가족의 건강 때문이다.한 가족이라도 우리는 각자 다른 체질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식사도 같이 공유하고, 잠자는 것도,일상도 서로 공유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나에게 최적화된 음식,최적화된 잠자리와 식단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보다시피 어릴 적 밥상머리 교육이라 하여, 반찬 안 골라 먹고, 밥그릇 싹싹 긁어 먹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해왔던 우리의 삶을 볼 때,이 책을 읽는다면,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 다시한번 되짚어 볼 수 있었다.즉 같은 밦상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살펴보자면 건강에 집착하는 우리의 일상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게 되었고,그 과정에서 맹목적인 식단을 유지하게 된다.하지만 나의 체질을 파악하게 된다면, 나 자신에게 나쁜 음식과 좋은 음식, 가려 먹어야 하는 음식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지혜로운 삶,조화로운 생활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즉 이 책은 나 자신의 삶의 패턴을 바꿔 놓을 수 있는 비결을 찾아 나갈 수 있으며, 내 몸의 아토피 질환이나 나 자신이 설사를 하거나 ,몸에 이상이 있을 때,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이 8가지 체질 중 어느 하나에 정확하게 떨어진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건 우리의 몸의 체질은 8가지 중 하나 이상을 꼭 들어가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차가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기본 체질을 파악할 수 있고, 더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도 파악하게 된다.즉 가족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집의 구성원의 체질을 파악하게 된다면, 어떤 식습관을 추구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그리고 누군가 일상 속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복통과 설사가 잦은 경우에 그 사람이 먹은 음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경을 바꿔주고 ,식단을 조절해 나갈 수 있어만 내 몸을 원상회복 시킬 수 있고,건강한 몸, 자기회복 시킬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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