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 OPI - 4주 만에 끝장 내기
하영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언어의 목적은 그 나라의 역사,문화,전통을 이해하고,그들과 함께 의사소통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여행지에서 느꼈던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지인들이 쓰는 언어를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이다.특히 세계 4위 2억 7천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들의 언어는 자신의 직업에 따라서 요긴하게 쓰여질 수 있으며, 영어권 언어와 함께 제2 외국어로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폭넓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먼저 이 책은 시원스쿨에서 나온 OPI이다.OPI시험과 OPIC시험의 차이는 전화로 인터뷰를 하느냐, 컴퓨터로 시험을 치느냐 차이이다.인도네시아어의 경우 OPIC 시험은 없으므로 OPI로 대신하고 있으며, 시험 방식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한국에는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현지인들의 입국이 늘어나고 있다.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동남아시아 국가이면서, 특이한 점은 다수의 아시안게임을 치뤄냈다는 점이며, 최근 2018년 아시안게임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개막식 공연장면들이 인상적으로 남아있다.한류 열풍이 불고, 인터넷을 매개체로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같이 향유하면서, 과거 우리가 공부해왔던 펜팔이 인터넷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특히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개발도상국이지만, 그들의 문화적 자부심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다른 나라의 문화 흡수력도 뛰어나 한국 기업들이 시장확대의 교두보로 삼아가고 있었다.먼저 인도네시아 시험은 초보인 Novice에서 고급인 Superior까지 구별되고 있으며, NL에서 superior까지 10단계까지 평가 자격을 얻게 된다.즉 자신의 인도네시아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고,서울 역삼 OPIC 센터에서 시험을 치면 된다.여기서 인도네시아어를 회화로서 쓸 수 있다면, 현지에 취업을 할 수 있으며,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지는 제2외국어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더군다나 저자처럼 법정이나 경찰서에서 인도네시아와 경찰이 의사소통을 진행할 때 ,통번역을 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인들과 원할한 의사 소통을 진행하게 된다.이처럼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이 커질 수록 인도네이아어의 영향력은 커질수 있고,시장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언어의 기본은 일상 속에서의 회화이다.나 자신을 소개하고,나의 취미를 알고 상대방의 취미를 파악하게 된다.그리고 그들은 서로 의식주를 공유하게 된다.책에서는 이처럼 일상적인 언어 표현과 평이한 상황들을 예문을 통해 풀어나가고 있었다.기본 어휘를 공부하고,핵심패턴에 따라 인도네시아 언어를 습득하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예시 미리보기와 완벽 예시를 통해 자신의 인도네시아 언어의 수준을 더 높여 나갈 수 있다.직장인들에게 인도네시아어가 가지는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고, 동남아시아의 주요 나라의 문화와 특징을 동시에 배워 나갈 수 있다.더군다나 인도네시아의 경우 무슬림 국가라는 특이점, 그들의 식습관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를 비추어 볼 때,인도네시아어의 효용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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