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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노미 - 돈도 벌고 세상도 바꾸는 밀레니얼 경제 공식
크레이그 킬버거.홀리 브랜슨.마크 킬버거 지음, 이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위코노미는 새롭게 부상한 경제 시스템이다.위코노미의 두 동력은 '목적'과 '이익'이다.,위코노미란 우리의 경제, 환경,사회복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비즈니스에 성공하려면 사회적 대의를 도모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15-)
목적과 이익을 동시에 선택하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우리는 직장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고도 세상을 바꾸면서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자본주는 ,적절하게 이용되면,사회변화를 위한 막강한 힘이 될 수 있다.지금까지 이어져온 발전단계를 조금 더 밀어붙이면 ,사회적 기업 분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핵심과제를 수행하면서 수익도 내는 기업으로 기능할 수 있다.이 책을 쓰는 목적은 목적과 이익의 전체 구도 안에서 많은 선택지를 찾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의미를 추구하고 번듯한 삶을 살며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다. (-76-)
우리는 에콰도르 초콜릿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물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거나 보수하는 데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위 채리티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이는 원조가 아닌 지속 가능한 역량강화다.
록산느가 신혼여행 때 받은 마사이족의 결혼목걸이는 우리에게 제품을 발굴할 기회흫 주었다.더불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곳에서 수익성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151-)
사람들이 시장을 사회 혁신의 추진력으로 여길 때 잘 떠올리는 신문 머리기사들이 있다.태양열 패널,전기자동차, 첨단 재활용 기술과 같은 영역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전통 산업에 숨겨져 있는 기회들은 잘 보지 못한다.목적과 이익의 차세대 물결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미묘한 변화를 일으키며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가령 위는 종이에도 목적을 부여한 적이 있다, (-205-)
이유 +자산 +이해관계자 =대의 (-276)
내가 애욯하는 여객기 등급이 가끔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될 때가 있다.이때 나는 옆 좌석 승객이 내가 세가지 질문으로 시도할 자선사업 설득 공세의 대상이 될지 아닐지를 가늠해본다.출장중이신가요,아니면 그냥 여행 중이신가요? 무슨일을 하시나요?목적 프로젝트를 시작할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비즈니스 클래스는 비즈니스리더로 가득 차 있다.이 때문에 우리 회사의 많은 협력관계가 이 하늘 위에서 도모된다. (-278-)
당신이 사람들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아이디어를 가졌고,그 꿈의 실현에 직장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일들을 해 줄 능력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제안을 시작하겠는가?조직이 비즈니스의 중심에 목적을 심어서 경영 방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하듯, 당신 역시 자신의 꿈을 어필하기 위해서는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거나 상사의 사무실에 노크하는 등 큰 용기사 필요하다.영광스럽게도 나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그녀의 이름은 에스더 마셜이다.당신도 나처럼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 수 있을 것이다. (-348-)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는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품게 된다.
100년 후 이 세상이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는가?
후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남기고 싶은가?
이 두가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나면, 다가올 세대를 위한 지지대가 되어줄 장기적인 목적 플랜에 투자하고 싶어질 것이다. (-381-)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자본주의 사회이다.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에서 자본주의가 승리를 거두면서,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제 구조를 채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구에서 생성하는 자원들을 남요하게 되었고,환경오염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쓰레기를 버리기 쉬운 사회적인 모습들은 환경오염이라는 사회적인 부작용을 낳고 있지만, 전세계 여느 국가들은 환경문제를 도외시한 채 , 여전히 자본을 중시하는 경제구조를 채택하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이 책은 많은 것을 상기시켜 준다.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테레사 수녀가 아닌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이들이다.자신의 목적을 이익과 부합하는 경제 시스템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위코노미이며, 위코노미의 취지와 목적은 우리 사회 안에 보이는 사회적인 문제들이다.그것은 환경이 될 수 있고,복지가 될 수 있으며, 빈곤이 될 수 있다.저자는 작은 소소한 것들 속에 기업의 이익이 있다고 말하였다.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제 시스템에서 탈피해,사회안에 단체나 기업,개인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아이디어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즉 사회적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에게 더 나은 조건들을 제시하는 것이며, 사회적 큰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대안들을 찾아가고 있었다.그건 우리가 개인의 삶에 의미를 두는 것에서 탈피해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그 과정에서 함께 잘 사는 세상, 미래의 후세들을 위한 기업과 경제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