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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62 Vol.3 : 여정 ㅣ 케플러62 3
티모 파르벨라.비외른 소르틀란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손화수 옮김 / 얼리틴스(자음과모음) / 2020년 4월
평점 :
쉽게 들어갈 수 없는 51구역 내에 두 철조망 사이에서 외계인을 만난 아리와 아리의 동생 요니는 우주정거장 iss4에 도킹에 성공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우주 탐사를 떠나는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시속 28000KM 의 편도행 우주탐사선 산타마리아호, ㅍ핀타노 호, 니냐 호에 총 12명이 탐습하게 되었으며, 탐사대의 우두머리 올리비아 콜린 대령의 지시하에 아이들은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미지의 암흑세계로 떠나게 되었다.
아리와 요니, 울리,미렐, 리사, 민준, 스베틀리나 ,앨버트, 비카르, 홀리오, ,마리메,이들 중 우주선 하나는 예고되지 않은 사고로 우주탐사선은 폭발하게 되었고,그 우주탐사선에 탑승한 네 아이는 남은 아이들을 뒤로 하고 ,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하지만 남은 여덟명은 포기 할 수 없었다.자신들이 살았던 따뜻한 초록의 지구조차도 살아갈 수 없는 최악의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리하여 결국 인류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우주탐사선 산타마리아호,핀타오호를 타고 저 먼 곳, 깜깜한 우주 공간안에 모여있는 소행성 무리를 아슬아슬하게 탈출하게 되었으며, 행성 케픓러에 도착하게 되면서, 남은 아이들은 51구역 지하에서 보았던 외계인의 비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소설은 케플러 62 의 세번째 이야기다. 우주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춥고, 아무것도 없으며, 하나의 빛에 의지해 가야 하는, 으시으시하고, 보이지 않는 곳이다.아이들의 모험 끝에는 무지막지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하지만 아이들의 포기하지 않는 그 열정 속에 숨겨져 있는 생존 본능,그것이 소행성 무리를 지나면서 깨어나고 있었다.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였던 것처럼 아이들은 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