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 하버드 최고의 뇌과학 강의
제레드 쿠니 호바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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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사람들의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 방식을 활용하면, 그들의 눈에 뛸 수 있다.그들에게 내 존재와 내 뜻을 각인시킬 수 있다.그들에게 탁월한 영향력과 설득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만들어낼수 있다.이 모든 목표의 열쇠는 우리의 머릿속에 들어 있다.뇌과학이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의 메커니즘을 탐험하고 나면, 우리는 설득하고 사로잡고, 마침내 그들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말솜씨나 언변이 아니라 '과학'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7-)



공간의 배치가 기억 속에 박혀 있는 첫번째 이유는 '회상'을 돕기 위해서다. 기억은 뇌에 '통째로'저장되지 않는다.기억은 작은 조각들로 쪼개져서 단편적으로 저장된다.이는 우리가 과거의 사건 전체를 단번에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히려 우리는 작은 디테일들을 기억해내는 것에서 출발하는데,이를 전체 기억을 재구성하기 위한 안내 단서로 사용한다.작은 단서에서 시작해 전체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연구원들은 '패턴 완성'이라고 부른다. (-87-)


4.사람들의 뇌리에 남고 싶다면, 전등 스위치를 심어라.(-144-)


6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공부하는 동안 미디어 장치들을 켜놓는다고 추정된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모두 전환이 필요한 작업이다. 학습과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멀티태스킹의 일종이다. (-169-)


기억을 밀림 속 작은 오두막이라고 생각해보라.이 오두막을 처음  탐사할 때는 무성한 나뭇가지와 덤불을 헤치면서 길을 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이 길을 점점 오갈수록, 이 길은 점점 더 명확해지고 하나의 선명한 풍경으로 그려질 것이다. 이처럼 한 두번 떠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충분히 떠올릴수록 (회수가 충분히 이루어질수록),그 길은 나뭇잎들로 시야를 방해받지 않는, 기억으로 곧장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될 것이다. (-247-)


1.이야기로 문을 열어라.
이야기의 3요소는 물리적 추진력, 심리적 추진력, 청중이다.
가장 인기있는 줄거리는 안정성과 불안정성 사이에 존재한다.
불운과 행운 사이에 가장 보편적인 심리적 구조가 존재한다.
보편적인 이야기들은 기원, 갈등,실용성, 개인성, 그리고 서스펜스를 포함한다. 
스토리텔러의 감정과 청자의 감정을 연결하라. (-337-)


우리가 긴 시간 동안 연습에 집중할 때는 오직 한번만 기억을 회수하면 충분하다.연습이 시작될 때 관련 아이디어나 기술에 접근한 다음.우리는 연습시간 동안 그것들을 간단히 전전두엽 피질 안에 보관해놓았다가 ,연습이 끝나면 다시 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다.(-382-)


이 책을 읽으면 홍보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홍보,마케팅을 잘하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까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직업이 강사라면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또한 리더라면,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두루 안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더 나아가 학생이라면,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이 책은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기억을 말하고 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억 생성원리를 알게 된다면, 기억과관련한 모든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사실 그렇다.우리가 하는 모든 일상적인 행동들은 기억에 의존한다.우리는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분이다. 시험을 보는 것도 그렇고,실천과 실행을 하는 것도 그렇다.즉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바뀌게 되고, 무기력한 존재가 될 수 있다.즉 이 책은 그냥 기억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지 않는다.사람을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 사람들에게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 더 나아가 내가 어떤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 기억을 통한 확장성을 찾아갈 수 있다.즉 여기서 내 존재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성공과 성장, 부자가 되고 싶다면, 생각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억들을 얻어야 하며, 그 기억들을 서로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더 나아가 어떤 일이나 프로젝트를 도모할 때도 기억은 필수이다.희미한 연상의 그림들을 상세하고 치밀하고,디테일한 그림으로 바꿀 수 있고, 화가라면 위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가로 거듭날 수 있다.물론 기억은 장편 소설을 쓸 수 있는 위대한 작가가 될 수 있으며,사람과 사람 사이에 자신의 존재감을 크게 돋보이게 한다. 즉 상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을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실패한다면, 피드백과 회상을 통해서 자신의 실패를 꼽씹을 수 있다.즉 기억은 내 앞에 놓여진 실패들을 걸림돌이 아닌 성공의 디딤돌로 거듭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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