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비즈니스 일본어 : 출장 편 당당한 비즈니스 일본어
Carrot Language Lab 지음 / 캐럿코리아(캐럿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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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하우스 커리큘럼이 제시하는 서인 교육의 특징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표현 및 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외국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렇듯 캐럿 하우스의 교수 철학과 커리큘럼은 모든 일본어 학습자들의 "성공을 위한 언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05-)/


거래처 담당자와 방문 약속을 잡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타이밍이다. 미리 약속을 잡음으로써 우선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상대방이 만남을 준비할 여유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귀한 시간을 내주는 상대방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정중하게 응대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또한 이메일 또는 팩스로 방문약속을 잡을 겨우에는 방문을 희망하는 날짜로부터 1주 전에는 연락을 하고 나서 전화로 직접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


언어의 원칙은 의사소통이다.그런데 한국인들이 배우는 언어 습득방법은 학습이다.절차적인 공부방식, 단계별 공부방식에 의존하다 보니 언어적인 순발력과 유연성이 부족하다.상황에 맞는표현을 쓰는게 아니라 외운 것 그대로 쓰는 경우가 태반이었다.그것이 시대가 바뀌어서 달라지고 있고,고쳐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부분이다.언어가 시험과 결부되어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한 시간과 노력들이 언어 습득과 의사소통에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생각하는 학습하는 언어가 아닌 회화를 주목적으로 하는 언어 습득,온전히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를 가르치고 있었다.언어적인 측면에서 문법과 패턴을 동시에 다루고 있었다.


이 책의 책 앞쪽을 보면,목차가 나온다. 여덟 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문 약속, 거래처 방문, 제품 설명, 이동과 숙박, 공장 견학, 식사와 접대, 거래처와의 회의, 클레임 해결하기로 구별되고 있었다.즉 거래처와 거래처 사이에 일어나는 전반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으며, 책 분량은 상당히 얇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즉 심화학습이 아닌 기초적인 비즈니스 언어를 배우는데 용이한 책이었다. 더군다나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일본 현지에서 바이어와 소통할 때가 있다.그럴 때 그들의 매너,그들의 정중한 태도,문화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같은 표현이라도 문화의 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이 언어 습득,의사 소통 뿐만 아니라 매나, 정중함, 더 나아가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협상과 약속 지키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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