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4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환자가 등장한 후 대구 경북 지역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악화일로로 치달았습니다.병상 의료인력 부족에 '마스크대란'이 계속되면서 코로나 19 미심은 싸늘해졌으며, 그 와중에 정치권은 총선 '표 계산;에만 몰두하며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는 등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소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거침없는 확산세를 보인 코로나 19 사태를 총정리해봤습니다. (-11-)

2020년 들어서 예고되지 않은 점염병이 발생하여, 대한민국을 초토화시켜 버렸다.도시에 사람이 안 다니고,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늘어나게 된다.처음에 잠잠하였고, 조기에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천지 예수교 교인의 죽음으로 인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게 된다.특히 청도 대남병원에서 여러 사람이 죽게 되면서,그 원인을 파악하던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고, 대구 경북 경제는 침체일로에 접어들고 말았다.그 과정에서 전 행정부 인력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신천지 교인들을 전수조사하기에 이르렀으며, 교주였던 이만희 교주가 직접 언론에 나타나 사과 성명을 하게 되었다.이 책에는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의 이수가 된 코로나 바이러슥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계기로 퍼질 때 우리 사회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조금은 우려섞인 시선으로 바라 보았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순간 대한민국 전역으로 퍼질 때,민심 이반이 불가피 해졌으며,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기에 이르렀다.더 나아가 대구 경북의 지자체장의 처세가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고, 많은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그런데 또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신천지 교인 전수조사가 전부 끝나고, 매일 생겨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0명~200명 남짓으로 줄어들면서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과도기에 접어들게 되었고, 8000~900명 안팍에서 조금씩 줄어들면서,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자 숫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자가격리된 이들의 숫자들을 추월하기에 이르렀다.2일에서 14일간 자가 격리와 스스로 자가격리를 요청해왔던 정부의 대처가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면서, 국민들의 성숙도가 돋보이게 된다. 더군다나 각 지자체 자율적인 방역체제가 돌아가면서,남이 해 주기를 바라는 방역체제가 나 스스로 방역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휴유증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경제적인 효과,특히 하루 벌어 하루 살아가는 자영업자,프리랜서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착한 임대인 캠패인이 언론에 부각되고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일부분이었고, 서민들의 고충은 이루말할 여지가 없었다.자구책으로 경제를 살릴 목적으로 지역화폐를 풀었지만, 그것도 제한적이었고, 특히 봄 성수기를 기다린 광광 업계는 치명적인 경제 손실을 입게 된다.또한 여기서 마스크 대란을 빼놓을 수 없다.마스크 수급 문제는 정부의 실책이었고, 그 마스크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줄서기와 배분, 수급 문제는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다.더군다나 약국에서 배분하는 마스크 배분으로 인해 약사들마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되어서 스스로 자가격리에 처해진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여기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사회적인 문제, 부작용도 분명 있었지만, 사람들은 그동안 편리함에 도취해 서로 다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두고, 필요한 것만 사면서,서로 대면 접촉을 피하게 된다.더군다나 4년동안 나라의 일꾼으로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맞물리면서,코로나 바이러스를 매개체로 정치인들 사이에 서로 물고 뜯는 형국이 반복되고 있으며, 언론은 불난 곳에 부채질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여기서 그동안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던 언론들이 세계 곳곳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역전이 현상이 만들어졌다.그건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법이 여전히 국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컨트롤타워로서 한게에 부딪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덕인 손실은 불가피하다. 그 과정에서 음식업에 종사하는 분들, 관광업이나 일용직 노동자,예술업에 종사하는 사람 등등 전방위적인 경제 손실을 입게 된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국민 스스로 참고 견뎌야 한다는 보편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언젠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잡힐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정부의 대처과정을 지켜 보고 있는 상황이며, 마스크 수급 문제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쿄 올림픽 연기 혹은 해를 넘기자는 담론이 형성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