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락 UNLOCK - 내 안의 가능성을 깨우는 6가지 법칙
조 볼러 지음, 이경식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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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제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첫 번째 단계는 뇌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아침이면 새롭게 바뀐 뇌를 가지고서 새 신경 경로를 만들어낸다.우리 뇌에 놀랄만한 적응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마음이 열리면서 예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64-)


어린아이에게 감각 손가락 영역은 매우 중요하다.그리고 이 영역은 아이가 손가락을 이용해 숫자를 표현할 때 효과적으로 개발된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교사가 손가락 사용을 나쁜 버릇으로 여기며 학생도 이를 유치하게 여긴다.이러한 인식을 바꾸려고 난느 뉴스 및 각종 미디어,잡지를 통해 감각 손가락 영역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다.최근에는 어린아이의 손가락 인지능력을 높여주는 소형 로봇 장치를 만들려고 신경과학자와 공학자, 교육자와 협업 중이다. (-137-)


뇌의 유연성과 성장
분투의 과정과 실패가 우리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믿음과 마인드셋
뇌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다차원적인 문제 접근법
유연한 사고 (-207-)


내 경험을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과 연결되었고 니 연결은 나뿐만 아니라 나와 연결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249-)


한계란 있다 없다? 인간의 인식과 인지능력은 언제나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노는 경우가 많다.이 정도면 괜찮다. 이정도면 만족하다고 생각하면서, 위험보다 안전을 선호한다.그래서 실패보다 성공을 먼저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최고가 되어는 이상향을 꿈꾸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이걸 알아야 한다.누구나 하던 그대로 하면, 성공을 할 수 없으며, 누군가는 반드시 밟고 올라서야 그들보다 높은 위치에 있게 된다.절대 불변의 원칙이며, 자기계발서가 많이 나오지만,성공을 할 수 없는 이유,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와 성공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공부를 하면 누구나 100점을 맞을 수 있지만, 1등이 되기는 어려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서 책 제목 <언락>은 락을 풀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그건 우리 스스로 정해놓은 한걔를 극복할 때 잠재력이 생기고, 가능성이 만들어진다.돌이켜 보면 우리 주변에 무언가 열심히 하고,애착을 가지고 도전을 하지만, 그 한계에 부딪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아무리 애를 쓰고,시간을 들여서 노력하여도 자신의 약점이 드러나기 때문에,그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게 되고, 회복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이럴 때 필요한 것이 성공을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며,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특히 내 아이에게 가능성을 만들어 주고, 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언락을 하려면 인간의 의식을 바꾸고 스스로 자각해야 한다.그건 인간 스스로 힘든 일을 찾아서 하고, 실패와 실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런 것은 한국에서 잘 허용되지 않는다.실수하고 실패하면, 비난하고 비판한다.그 과정에서 좌절하게 되고, 스스로 일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사실 그걸 이겨내려면 부모의 지지와 격려가 필료하다.내 아이가 실패하고 실수 할 때 주눅들어 있는 아이에게 격려와 지는 힘들더라도 기운 차리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그러나 우리의 모습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즉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것,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그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는 목적이며, 내 안의 잠겨 있는 락을 풀수 있는 조건이다.그것이 아이의 뇌성장을 도와주며, 잠재력을 키우고,뇌의 유연성을 만들어주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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