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죽이기 세계기독교고전 64
존 오웬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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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매순간 잡초를 제거해야 한다.잡초를 제거해야만 농작물에 들어가는 영양분들이 잡초로 들어가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얻을 수가 있다.그건 지금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존재하고 있으며, 생명체로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이자 의미이다. 여기서 인간은 지극히 자연의 일부분이며,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자연에 순종하지 않으며, 욕망에 사로 잡힌 채 자신의 삶의 일부분을 내려 놓지 않는 모순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우리의 삶이 평온한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불행의 늪으로 빠져드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러한 인간의 삶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은혜는 나에게 영적인 성장을 꾀하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삶과 소중한 가치들, 그것들이 우리의 욕망의 근원이 되며,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위선자들 사이에서 둘러 쌓이는 이유였다. 유혹되지 않은 삶,평온한 삶,남들의 악의적인 말과 언어에 집착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려면 내 안의 악의 근원들을 살펴보면서, 나 스스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스스로 행하여야 한다. 즉 존 오웬은 인간 스스로 죄책감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가고, 내 안의 악의 근원이 싹트는 과정에서 내 삶이 바른 삶을 살아가며, 행복해지려면, 나 자신을 치유하려면 성령이 가지고 있는 치유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그건 우리 스스로의 삶이 어떤지 반추하게 되며, 나 자신을 바로 새우는 과정은 괴로운과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신도들에게 새로운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이며, 복음의 본질을 스스로 찾아가면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다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적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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