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중독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중독 솔루션
김미숙 지음 / 이비락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쥐에게 도파민을 제거하는 실험을 했는데 음식을 찾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음식이 입에 닿으면 기분 좋게 음식을 먹습니다.음식을 좋아하지만 ,도파민이 없다면 음식을 찾지 않게 됩니다.게임을 하고 싶어서 접촉했지만, 막상 에임에 들어가면 재미없는 경우도 먾습니다.(-56-)


가장 최근에 느낀 충동은 무엇인가요? 실제 그 충동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했을 대의 느낌에 집중해 보세요.그 충동 자체를 마음껏 즐겨보세요.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세요. (-144-)


자기 조절이란 '자신의 생각과 감정, 충동, 행동을 통제하거나 제어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자기 조절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 스트레스 감소, 성적 향상에 영햐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담배나 술에 대한 조절 능력이 생기고, 섭식 장애의 고통도 감소하고 법을 위반할 확률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기조절력 향상 훈련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방임도 문제지만 애정 과잉도 자기조절력 발달을 방해합니다. (-203-)


사람은 대체로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판단하고, 실천하고 있었다.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아는 것이란 나에게 이해관계가 엮여 있으며, 나에게 불이익이나 피해가 가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다.그 조건에 부합하게 될 때 우리는 스스로 안전하다고 판단하게 되고, 그 반대의 경우에 있으면 우리는 새로운 선택과 결정을 강요하게 되는 것이다.특히 십대 청소년의 경우 호기심이 강하고 지극히 충동적이다.그에 반해 지금 십대 청소년의 부모가 되는 3050 세대는 십대 청소년이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현존하고 있다.그걸 우리는 세대차이라 부르고 있으며, 부모와 이이들의 정보의 갭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그래서 익히 십대 청소년과 사춘기를 겪었던 3050 세대는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내 아이가 중동에 대해 취약하고, 무언가에 빠져 들어서 중독이 되는 상화에서 벗어나는게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내 아이만은 거기서 빠져나오길 기대하는 거였다.특히 인간의 본능 중에서 생존본능이 있으며,그 생존 본능 중에는 도파민이 있다.그 도파민은 인간의 충동을 부채질 하며, 중독의 원인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인간의 생존 욕구가 사회적 인전망이 발달하면서 ,도파민의 의미가 없어졌으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파민이 가지는 효능이 퇴색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적인 요소들이 있었다.그래서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자기 조절력과 자기 통제력이다.


우리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가 있었다.이 속담은 우리의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십대 청소년의 나쁜 습관 중에 하나가 중독이며, 최근 우리 앞에 놓여진 모바일은 다양한 중독을 부채질 하고 있다.메일 매일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쇼핑을 즐기고,물건을 구매하면서, 폭력이나 상대방의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는 성향이 있다.즉 과거 3050 세대가 오락실 게임을 즐겼던 현상이 지금 아이들에게 답습되고 있다.그래서 부모들은 내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 관찰하게 되고, 스스로 자기 통제력과 자기 조절력을 키우길 바라고 있다.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요소들이 나오고 있으며, 현명한 선택과 결정들을 나열하고 있다.어떤 중독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차단하고, 단절하지 말고, 서서히 바꿔 나가야 한다. 고치지 않으면, 바꿀 수 없는 여러가지 한계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무언가를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는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어야 중독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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