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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혁명 - 데이터·AI, 세상을 바꾸다
최은수.MBN 빅데이터·AI보고서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평점 :
빅데이터를 둘러싼 기술은 데이터섹의 관리,분석, 제고을 위한 요소기술과 포괄적 플랫폼 기술로 나뉜다.빅데이터 분석 기술에는 데이터마이닝,자연어 처리,텍스트마이닝, 감정 분석,sns 분석, 군집 분석 등이 있다. (-25-)
오리온 ORION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최적의 배달 경로를 찾아냄으로써 수백만 갤런의 가솔린을 절약할 수 있었다.UPS는 가능한 한 우회전을 많이 포함시킨 배달경로를 직데이터화 했다.빨간 불 대무에 좌회전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우회전해서 돌아가는 게 엔진의 공회전을 없애는 등 여러 측면에서 더 낫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106-)
AI 로 고대 불상의 감정을 해석하는 기술도 등장했다.일본 나라현의 1,200년 된 아수라 불상은 왼쪽에서 보면 행복한 표정 같지만 ,오른 쪽에서 보면 슬픈 얼굴인 듯 미스터리한 모습이다. 나라대학교의 세킨 교수팀은 애저 코그니티브 세비스 페이스 API를 활용해 약 200여 개의 불상 이미지를 분석한 다음, 분노anger, 경멸contempt, 혐오disgust, 두려움 fear, 행복 happiness, 중립적 neutral,슬픔 sadness,놀람 surprise 등 8개의 감정이 담겨 있음을 확인했다.(-137-)
하이퍼 사이클이란 가트너가 매년 2,000개 이상의 기술들을 분석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단계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를 평가하고, 기업이 언제 그 기술을 수용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이다.빅데이터 기술은 이미 2015년 하이퍼 사이클에서 졸업했다. (-198-)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플랫폼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인디고는 면, 밀,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농작물 수확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플랫폼을 통해 식물 건강에 어떤 미생물이 가장 유익한지를 예측해 낸 것이다. (-203-)
2020년 들어서 대한민국 국회는 데이터 3법이 통과 시켰다.여기서 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버브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의미하고 있으며, 기존의 데이터 3법이 제3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되면서, 제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면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법적인 족쇄에서 풀어보기 위한 법적인 자구책이다.그건 처음 데이터의 생산 및 소비,공유가 제하적이며, 공공 데이터가 있지만, 민간인이 사용할 수 없는 한계점, 기존의 데이터 3법을 새로 갸정된 데이터 3법 개정안을 따르고 있으며, 우리는 빅데이터를 가공하고, 수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일련의 미래의 기술을 추구하게 된다.여기서 데이터 31법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언락 혁명이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그리고 제4차 산업혁며을 주도하는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혁명이다.여기서 빅데이터란 정형화 되지 않은 수많은 조각들의 데이터이며, 그 안에서 숨어있는 데이터의 의미와 가치들을 찾아내 현실 세계에 써 먹기 위해서다.시간을 예측하고, 사람들의 이동 동선을 예측하고, 농사짓는 적절한 시기를 예측하고, 자동차의 최적의 경로를 찾아가는 것,사진에 대한 인식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답을 찾아갈 때,새로운 미래가 나타날 수 있고,시대적인 변화를 과학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다.빅데이터에 대한 개념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현실에 빅데이터를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따르고 있다.농업에 대한 예측,기후에 대한 예측,자동차 운행에 대한 예측,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대한 예측을 빅데이터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하더라도, 정작 그 당사자가 빅데이터에 대한 활용법을 모른다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 보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즉 이 책에서 말하는 빅데이터의 가치는 과거 우리가 개인용 컴퓨터를 가지면서, 수기로 했던 것을 디지털화 했던 것보다 더 큰 파급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즉 지금 현재 난재이거나 돌파구가 만들어지고 있지 않는 것,예측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지금보다 더 낫게, 더 효율적으로, 더 편리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기대하는 이유는 우리앞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기술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