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낱말퍼즐 1-2 - 1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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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면, KBS1에 나오는 우리말 겨루기 가 있다.엄지원 아나운서 진행 프로그램으로,2003년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방송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된다. 순발력과 지식이 필요한 그 프로그램은 부저를 빨리 눌러야 정답을 말할 수 있다.온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은 예비 심사 과정을 거치고, 본선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당히 문제 수준이 높고, 까다롭다.그 프로그램에는 이 책에서 주로 말하는 낱말 퍼즐이 나온다. 퀴즈 안에 어떤 문장이 나오고, 그 문장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골라야 한다. 즉 어떤 낱말을 맞출 때 첫 단어 혹은 중간 단어나 끝단어가 보여지고, 문제를 푸는 사람은 그 힌트 하나와 문제 하나로 답을 찾아가게 된다.물론 어떤 문제이든 그 첫 시작은 힌트 없이 시작되며,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수준은 높다.그건 문제를 풀 때 정확한 단어 선택 뿐만 아니라 한자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또한 어려운 단어들이 있기 때문에, 낱말 하나 하나 답을 찾아갈 필요가 있었다.국어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도덕,역사, 수학,과학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즉 이 책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배경지식을 채워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놓치는 것이 있다.아이들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아이들이 모르는 부분들은 어른들이 채워줄 수 있고, 가까운 형,오빠,누나,언니,부모님의 도움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즉 이 책의 특징은 혼자서 공부하고,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어우러져서 문제를 풀 수 있으며, 조금 난이도가 깊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수준, 알듯 말듯한 문젝들을 풀때,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끈기있게 답을 찾아갈 수 있다.즉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공부를 즐긴다는 기분으로 답을 찾아갈 때,아이들은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공부를 통해서 재미를 얻게 되고, 공부애 대한 동기 부여가 된다.모든 공부가 혼자서 하는 공부지만, 여럿이 하는 공부의 즐거움도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의 의미과 가치를 심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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