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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 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
김성종.백민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월
평점 :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부상이다.우선 현재 내 몸 상태나 체형이 어떤지 잘 파악해야 한다.어떤 근육이 짧아졌는지 또는 늘어났는지,다리찢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내가 가진 유연성과 가동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어야 무리하지 않을 수 있고, 다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 (-29-)
골반의 바른 정렬, 허벅지 안쪽과 뒤쪽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평상시에 몸이 많이 굽어 뻣뻣한 사람들은 동작을 할 때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모든 동작은 우리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자주 따라 해야 한다.(-57-)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한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굽었던 상체가 펴지고 하체운동을 할 대 중량을 더 올릴 수 있게 되었다.중량이 올라갔는데도 자세가 더 잘 나오게 된 것은 모두 다리찢기 스트레칭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95-)
다리 찢기에 관심 가지게 된 것은 단순한 이유였다.이 책에서 언급하는 다리찢기의 궁극적인 목적, 바른자세를 가지고,유연성을 기르는 것과 무관한 이유에서 시작하였다.그 이유는 다리찢기를 하면 장거리 달리기에서 롱피치 주법이 가능하다는 이유이다.마라톤을 하다보면 대다수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숏피치 주접으로 달리게 된다.그렇게 되면,사람들은 아픈 순간을 만나게 되고, 달리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게 된다.특히 네시간 정도 달리는 마라톤의 경우 힘이 빠지는 순간, 자세가 흐트러지고, 유연성이 약하면, 힘이 빠질 때 몸의 균형을 잃고 자빠질 수 있다.돌이켜 보면 마라톤 고수들이 상체 운동과 함께 하체의 유연서을 키우는 이유는 몸의 바로 잡힌 균형감각을 익히기 위해서였다.
하체 근육을 많이 쓰게 되면, 가장 많이 탈나는 곳이 무릎 부상이다.그리고 고관절에 무리가 가고, 허리가 아파오는 순간이 찾아온다. 남성의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고, 여성의 경우 골반이 뒤틀릴 수 있고, 고통이 심해지면, 잠을 못이루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이 책은 스포츠 선수들이 하는 우리한 다리 찢기가 아니다. 사실 방송을 보면 유연성의 극치를 달리는 무용선수나 체조 선수들을 보면 완력에 의해 몸을 혹사 시키는 겨우가 있다.특히 선수들의 다리 찢기는 혼자서 다리를 찢는 것이 아니라 봉 두개를 놓고 줄에 다리를 걸고, 여러 사람이 힘을 주어서 한 선수가 강제로 다리를 찢도록 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지고 있다.하지만 이 책은 온전히 건강을 위한 다리 찢기이다.유연성을 강화하고, 내 몸을 지키는 다리찢기 이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다리찢기가 가능하다.더 나아가 내 몸속 안에 고통을 덜어내고,사무직에 일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허리와 어깨 목까지 이어지는 척추의 무리한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고통스러운 수면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