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 MZ세대의 도시
이강훈 외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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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대가 바뀌고 있다는 걸 느끼는 것은 대형 마트이다.대형 마트에 물건의 순환을 보면 어떤 물건이 많이 나오고 나떤 물건이 적게 나오는지 통계를 분석해 본다면, 소비자의 트렌드는 분명 앞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다.또한 신제품은 그 시대의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져 있으며,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트렌드는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그건 젊은 세대는 소비 세대이며, 돈에 대한 민감도가 낮으며, 소비를 투자로 인식하기 때문이다.상대적으로 퇴직을 앞둔 실버 세대는 노후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지갑을 닫는 경향이 크다.그 소비의 주축이 되는 세대가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이며,그들은 19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이다.


그들은 그 전 세대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지갑이 얇아지고, 미래를 내다 보는 것보다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은행에 저축을 하고, 아파트와 상가에 투자한다는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mz 세대와 맞지 않는 트렌드이다.그들은 가지고 있는 돈의 범주 안에서 즐기기를 원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저축보다는 경험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체험을 하고 , 삶의 노하우를 얻으려 하고 있다. 그건 그들 스스로 태어나면서, 풍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스마트폰 기기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이다.검색에 능하고, 정보에 밝은 세대이기 때문에 스마트한 기기 스마트 도시를 원하면서,자유로운 디지털 보헤미안이 되고 싶어한다.그레서 학습의 방법도 달라지고 있으며, 체험하고 경험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더 나아가 의식주의 큰 틀이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디지털 1코노미 경제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고, 습득하고 싶어하였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목적에서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엿볼 수 있다.소유하는 것보다는 공유하는 것이 익숙하고, 디지털 세계에 파고 들어가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고 있다.인간에게 안전하면서, 한정적인 장소와 시간에 인간을 대신하는 단순한 일을 하는 로봇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급 호텔이나. 백화점에는 빨래, 청소, 인테리어 등등 인간을 위한 새로운 경험 추구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스마트하고, 편리하며,비대면적 인 요소들에 익숙해지는 삶이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었다.이런 과정은 인간 스스로 저항감이 낮아지면,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그 과정에서 우리는 기존의 직장의 틀에서 벗어나 주업과 디지털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유투버가 되어서 광고 수입을 얻고 있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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