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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월급이라는 마약을 끊었다 - 어떻게 퇴사할지 감도 안오는 35살 가장에게
박성진 지음 / 인사청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사회에 나오니 야근은 선택으로 하는게 아니라 일단 기본값으로 저장되어 있었습니다.정시 퇴근을 선택하는 것이었죠.회사 일이 너무너무 많았기에 야근을 하지 않고는 도저히 주어진 업무를 온전히 수행할 수 없었으며, 전체 업무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심지어는 면접 후 회사에 처음 출근하는 날 집에 들어간 시간이 반 10시였으니까요. (-42-)
그렇게 2018년 온라인에서 구매한 책만 124권입니다.솔직히 모두 읽지는 못했고 101권은 읽었습니다. 높이 1,800 MM의 가로 800MM 이며 가로 2칸 세로 5칸 총 10칸 짜리 책장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배송비 포함하여 5만 원 정도 되었습니다. 그렇게 책장을 들여 놓으니 사무실 분위기가 더 좋아졋습니다. (-90-)
공통된 성공 포인트를 찾아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실패의 모습은 제각각이나 성공의 모습은 공통된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실패 사례를 분석하기에는 우리에게 시간이 한정적입니다. 성공의 사례를 분석하면 그 안에 분명히 무언가가 나옵니다. 그러면 최소한 그것은 시도를 해봐야 한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114-)
사업이라는 영역에 있어서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얼마만큼 부족한지를 잘 알아야 앞으로의 방향을 수준에 맞게 설정해서 하나하나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모임에 나가면 숨은 고수들이 많습니다.그들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 모임에 나가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면서, 혼자 떠들지 말고 서로가 한 마디 한 마디 주고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나보다 잘하는 상대방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167-)
비용 없이 한 달에 추가 수익 100만원을 올릴 수 있는데 왜 그것을 그만두었느냐고 빌문하실 것입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앞으로 제가 집중하려던 일이 밴드에 인원을 모아주고 100만원을 올리는 일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213-)
이 책은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읽을 가능성이 크다.첫째 퇴사를 앞두고, 창업이나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두번째는 지금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이며, 사업이 현재 불안한 경우이다. 저자처럼 회사에서 월급을 받아 사업을 하는 추진하는 사람들이 있고., 현재 사업을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을 실제 하고 있는 사람들 있다 여기서 보면 그들은 사업을 하면서 불안하다는 공통된 부분들을 공유하고 있다.월급을 받으면서, 조직 내에서의 불안한 위치에 있을 때, 자신이 짤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감을 가지고, 퇴사를 고민하고, 망설여진다.매너리즘에 빠진 직장인들이 준비되지 않은 퇴사를 하거나,퇴사 이후에 생기는 문제들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회사에 구역꾸역 다니고 있다. 이 책은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전교 1등이 되고 싶어하는 보편적인 정서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저자처럼 퇴사이후 5년이 지나 사업에 성공하게 되면, 자신의 과거의 사업 성공 노하우나 요점들을 파악해 책을 써내게 된다.이 책은 그런 의도에서 쓰여진 책인 거였다.
즉 저자처럼 한다고 해서 사업에 성공한다고 100퍼센트 보장하지 못하며, 사업은 다양한 변수와 리스크를 제거해야 사업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수익을 얻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스스로 사업가로서 어던 노력들을 해 왔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사업가로 인정받게 되었느냐가 아닐까 싶다.저자는 스스로 회사에서 월급을 받앗던 젊은 시기, 30대 초반에 회사에 나와 퇴사하고,자기계발서를 사서 읽기 시작하였다.자기계발서 속 내용들 속에 성공의 공통된 분모들을 찾아내 자신의 현재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실패한 부분들을 분석해 나의 사업에 있어서 실패와 리스크를 제거해 나가고 있다.그 과정에서 사업가는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나가게 된다.여기서 저자는 사람들과의 관계나 모임 안에서 말을 하는 것보다는 듣는 쪽이다.많이 들어야 자신의 현재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경청을 통해 현재의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너무나도 필요한 가치였으며, 허황된 꿈이 아닌 계획된 사업을 모색하고, 그 안에서 사업가로 발돋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