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접촉 - 그리스도인의 구별된 성화의 삶은 거룩한 접촉으로 시작된다
김우성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그러기에 우리는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점검해야 한다.가정과 교회, 그리고 직장에서 사용하는 말들이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으 말인지, 아니면 부정적이고 어두운 불신앙의 원마으로 가득한 말들인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육신의 말들이 더 이상 당신의 입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기도를 통해 내면을 청소해야 한다.이렇게 기도를 통해 내면을 청소하면 생각이 밝아지므로 영의 생각을 하게 된다. 영의 생각은 우리에게 생명과 평안을 선물한다.(-42-)


그렇다면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인생으로 평가를 받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속적인 믿음을 나타내 보였기 때문이다.잠시만 일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보인 게 아니라 가난할 때도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왕이 되어 최고의 권력을 손에 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여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찬양했다.또한 어린 목동시절 산과 시냇가에서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찬양했다.사람의 처음과 끝이 하나님을 신뢰함에 있어 전혀 변함이 없었다. (-130-)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 없는 인생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온전한 사귐에 있어서 솔직하지 못한 것들은 사귐에 큰 자애가 되어 질투와 오해를 유발시킨다. 특별히 하나님과의 사귐 가운데서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한다는 것은 사귐의 끈을 놓거나 자르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를 속이고 진리가 우리 안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귐에 있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죄인이라는 사실이다.다만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자백하고 시인하면 예수님은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204-)


인간은 나약한 존재였다. 종교에 귀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간 것은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영적인 힘을 가지고 싶어서다. 추상적이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존재,존재와 절대적인 존재와 접촉함으로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하나님과의 거룩한 접촉은 결국 나를 위한 길이며,내 삶을 세상의 모든 고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다.


그러다면 하나님과의 거룩한 접촉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앞서 살아온 이들의 삶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다행스럽게도 바로 다윗 왕이라는 좋은 예가 우리 앞에 놓여져 있었다.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죄인으로 살아가며, 그안에서 매순간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하나님을 찬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치유와 회족의 힘을 선물해 주고, 자신을 세상 속에 내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해 주시는 것이다.돌이켜 보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감추기에 급급한 삶을 살아왔다.문제를 봉합하지 못함으로써 또다른 문제를 키워나가게 되었다.하나님 앞에서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하며, 자신의 솔직함과 유혹됨을 하나님앞에 진정으로 고백한다면, 스스로의 삶을 정화할 수 있는 힘과 거룩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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