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 OKR
크리스티나 워드케 지음, 박수성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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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체제는 단순해서 개인의 목표 관리는 물론이고 팀이나 부서의 목표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다만 기업 차원에서 OKR 방식을 도입해 기업 차원, 부서 차원, 팀 차원,개인차원의 OKR 을 서로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만큼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44-)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 중에는 토익 800점을 취득하겠다는 식으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수치만을 목표로 삼으면 어딘지 무미건조하다.그보다는 해외 출장 때 현지인과 상담을 할 수 있게 하겠다, 해외여행에서 쇼핑할 때 값을 깎을 수 있는 실력이 되겠다 등 원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절실하게 떠올리면서 공부하는 편이 한결 의욕이 솟는다. (-69-)


지속은 '계속하는 일'이다.잘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계속 해야 하는 일이다.

문제는 '불만스러운 일'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사항이나 개선할 여지가 있는 일이다.

시도는 시도하고 싶은 일이다.지속하고 싶은 일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이다.부정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일 뿐만 아니라 현재 잘되어 가고 있어 이대로 지속하고 싶은 내용에 관해서도 한층 더 안건을 제시할 수 있다.

개선은 '실시하는 일'이다.시도 단계를 받아들여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이다.누군가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행할지를 명확히 한다. (-116-)


초등학교,중학교, 고등학교 우리는 매번 장래희망을 쓰게 된다.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을 보면, 목적 없는,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장래희망으로 머물러 있는 경우가 있다.과학자가 된다던가, 사장이 된다던지, 서울대에 입학한다던지, 노벨사을 받는다던지, 아니면 대통령이 된다는 말처럼이다.그 자리에 대한 준비를 모른 채 말 그대로 희망이 되어버리는 장래희망을 쓰는 경우가 우리 일상에서 반복되고 있다.그러나 초등학교 때 만든 꿈들이 중학교,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사회에 나와서도 변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그들의 꿈과 목표 달성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구글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방법과 힌트를 제시하고 있으며, 기업의 협력,조직,리더십은 어떻게 해야 혁신으로 이어지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지 답을 스스로 얻을 수가 있다. 먼저 이 책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으면서,개인의 문제 해결까지 같이 응용할 수 있다.


어떤 것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그 목표를 껑충 뛰어 넘고 싶다면, 나의 목표를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목표를 향한 프로세스, 목표를 결정하는 프로세스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목표를 구체화 하는 것이다. 토익 점수를 올리는 막연한 목표보다는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 할 일들을 하면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나간다면, 거기에 다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목표의 수치롸, 과정의 수치화, 프로세서의 수치화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모든 것을 수치화하지 않으면, 목표를 현실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즉 이 책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거나,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사람,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채워 나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의 경우 영어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중국어를 잘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그 목표에 내가 다다르지 못한 이유는 바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OKR,즉 '목표(Objective) 와 핵심 결과지표(Key Results)를 현실로 구체화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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