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여행 : 고양 테마 여행기 - 작지만 빛나는 여행 소소여행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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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고, 돈이 있으면 여해을 떠나게 된다.여행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익숙함에서 낯설음으로 바꿔 가는 과정이다.여행을 때로는 삶에 있어서 나침반이 될 수 있고,여행에 대해 소확행이라 부르는 이유는 여행이 주는 따스한 위로와 행복 때문이었다.그 여행에서 얻어지는 온기는 다른 경험에서 얻지 못하는 의미있는 소소한 여행이다.


이 책은 <소소여행> 시리즈이다. 그 시리즈 중에 일산 고양지역을 소개하고 있었다.고양과 일산은 수도권 안에서 팽창하는 도시 서울을 대체하여 만들어진 신도시로서,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경제적인 부수효과와 더붙여 인구가 팽창하는 대표적인 도시였다.논과 밭 이 대부분이었던 장소에 아파트가 들어사고 경제 개발을 하게 된다.


변화는 때론는 나에게 이로울 수 있고, 때로는 불리할 수도 있다.변화는 절대적인 파괴와 연결되며,누군가는 그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장소가 변화를 겪게 되면 과거에 살았던 것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 사라지며, 우리는 그런 상화을 일상적으로 마나게 된다.변화를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것,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가까운 곳, 내가 사는 지역의 숨어 있는 곳으로 소소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여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그 삶속에서 자지는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착,그것은 소소여행의 매게채이다.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그 곳을 소개하는 것보다,내가 잘아는 곳에 대한 심도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어떤 테마를 소재로 한 소소 여행은 내 살에 잊어서 작은 자극제가 되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일산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재미를 얻게 된다.먼 곳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아닌, 내 지역에 대한 테마를 알주고 있다.특히 일산은 북한산과 엮여 있는 곳이며, 조선의 왕의 종묘를 모신 곳이다. 특히 일산은 조선 14대 왕 선조와 엮여 있는 곳이다.장소 안에 숨여 있는 문화,역사를 이해하고 그곳을 들어다 보면, 한 장소의 과거,현재 미래를 동시에 바라볼수 있다.특히 숙종과 무수리 최숙빈 사이에 태어난 영인군이 세자로 책봉하고, 영주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일상과 고양에 대한 지식을 알 게 되면, 답을 도출할 수 있다.


고양에는 꽃 축제가 크게 열리고 있다. 그것은 지역 특화 사업이며, 큰 축제가 된다.그리고 지역 주민과 연계하여 벽화도 직접 그려 나가고 있었디.중요한 것은 벽화의 수명 연장이다.지역의 낙후된 도시의 도시 재생에서 벗어나 ,벽화를 그려냄으로서, 세월의 데를 벗겨내고 있었다.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여행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여러운 여행, 시간 내서 떠나는 여행에서 탈피하여, 제대로 된 여행을 스스로 느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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