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꿈을 들려 줘! - 10대들의 진로 찾기 휴먼북 교육 여행
탁영민 지음 / 비비투(VIVI2)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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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학권에서 '러시아 자원 외교'공부를 마치고, 새롭게 인생의 방향을 조정했다.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었던 20대 청년 시절, '사람과 사회의 진정한 변화는 정치가 아닌 교육으로 이뤄진다'는 생각으로 교육 관련 일을 시작하였다. (-13-)


'계획된 우연'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교육이야말로 진정한 계획된 우연의 연출이 아닐까? 인생이 수많은 우연을 통해 다양한 변화와 기회가 온다고 해서 계획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다.진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진행하는 과정 가운데 자신이 준비된 만큼 우연한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가 달려 있다. (-42-)


인생은 변화의 연속이다.특히 ,새로운 누군가를 만났을 때 늘 변화하는 생각과 행동에 따라 항상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를 우리네 인생은 하루하루 기대가 된다. (-77-)


다이스케의 소개로 오늘의 안내원 유미 상을 만났다.유미 상은 이곳을 졸업하고, 현재는 국제 관계를 연구하는 공무원으로 재직 주이었는데,우리들을 치절하게 안내해 주었다.일본 내에서 동경대학교의 입지는 상상 이상이라고 했다.동경대는 정치, 경제,문화 등 일본 전반에 걸쳐 절대적인 인맥을 형성하고 있어, 일본을 이끌어 가는 학교란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고 했다. (-149-)

글로벌 리더의 안목은 한 번에 길러지지 않는다.청소녕 시절 다양한 국가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서부터 시작해 더 크게 발전하는 것이다.국제 정세와 흐름을 알지 못하고는 모든 것이 연결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없다. (-203-)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깊은 자기탐구와 자기탐색이다.나의 잠재력을 알고, 나의 끼와 재능을 아는 것은 스스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돌이켜 보면 이러한 진로 탐색 과정은 계획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시작된 것이 아닌 우발적이고, 우연적인 무언가 촉발되었기 때문이었다.누군가를 보고, 그것이 인상적인 초두 기억으로 남아 있을 때,그것은 자신의 인생의 기분이 될 수 있고, 스스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다.과거와 달리 요즘 쳥소년에게 글로벌 인재가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청소년의 활동 폭이 예전에 비해 늘어났기 때문이다.지금의 청소년과 그 청소년의 부모님들의 교육을 상호 비교해 보면 지급 청소년들의 문화적인 혜택이 어디까지 향하고 있는지 감이 올 수 있다.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학교 교내에 있으며, 아이들은 부모님의 경제적인 지원 하에 얼마든지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사회적인 제약조건이 있음에도, 인터넷과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촉발된 사회적인 현상이다.


모든 것에 대한 기준이나 목표는 나 자신이며,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나의 재능이 어떤 분야에 있어서 뛰어나다고 하더라도,자신의 의지가 그곳을 향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진로에 대한 명확한 나침반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청소년에게 여행의 가치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같은 일상이라 하더라도, 장소가 익숙하지 않고, 문화가 다르다면, 내 앞에 놓여진 상황들을 얼마든지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그것은 여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고, 그 여행은 사색과 사유를 통해서 깊어지게 된다.여행은 새로은 것을 볼 수 있으면서,새로운 사람과 만날 수 있다.내가 누구를 만나느냐에 다라서, 나의 인새의 방향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내가 본 사람을 어디까지 따라하느냐에 따라서 스스로의 진로가 결정나게 된다. 저자가 진로 찾기에 있어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독서와 글쓰기,여행의 목적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추상적인 밑그림에서 구체적인 그림으로 바꿔 나가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목표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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